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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보도실습

20252228 이소희 3호 초안

작성자이소희|작성시간26.06.08|조회수45 목록 댓글 1

[헤드라인] 관광 트렌드는 바뀌었는데... 춘천시티투어버스는 그대로

[부제]

45인승 버스에 승객 8명...

타깃층 모호한 코스 구성

 

“한 번 타보기는 했지만 다시 이용하거나 지인에세 추천할 것 같지는 않아요.”

 

인천시 부평구에서 춘천을 찾은 이모(49) 씨는 춘천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한 뒤 이같이 말했다. 그는 “관광지가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코스가 특색이 있다고 느껴지지 않으며, 자유롭게 춘천의 관광지를 여행하는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춘천시티투어버스는 춘천역을 중심으로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관광상품이다. 순환형과 테마형 노선으로 운영되며 소양강댐, 청평사, 애니메이션박물관, 국립춘천박물관, 김유정문학촌 등 춘천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그러나 직접 이용해 본 결과 현재의 시티투어버스는 누구를 위한 관광상품인지 명확하지 않다는 한계를 드러냈다.

 

춘천시 관광마케팅팀에 따르면 시티투어버스 연간 이용객 수는 2020년 2,127명, 2021년 2,184명, 2022년 7,331명, 2023년 8,286명, 2024년 7,626명, 2025년 9,836명으로 집계됐다. 이용객 수는 코로나19 이후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본 기자가 직접 탑승한 순환형 노선에서는 45인승 버스에 탑승객이 8명에 그쳤다. 관광객 유치를 위해 매년 예산이 투입되고 있음에도 실제 현장에서 체감되는 이용 규모와 관광 만족도에 대한 고민은 여전히 필요한 상황이다.

 

춘천시는 올해 시티투어버스 운영을 위해 약 2억9천만 원의 보조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예산이 지속적으로 투입되는 만큼 단순 운행에 머무르지 않고 관광객이 실제로 찾고 싶은 콘텐츠를 제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현실이다.

 

시티투어버스의 근본적인 문제는 관광 코스의 정체성이다. 현재 노선에는 애니메이션박물관과 춘천막국수체험박물관, 화목원, 아트서클 등 다양한 시설이 포함돼 있다. 하지만 이들이 하나의 명확한 관광 콘셉트로 연결되지는 않는다. 애니메이션박물관은 어린이 동반 가족 관광객에게 적합한 공간으로 평가받지만 성인 관광객의 만족도는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다. 실제 퇴계원에 거주하는 김모(35) 씨는 “애니메이션박물관은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들에게는 좋을 수 있지만 성인 관광객 입장에서는 아쉬웠다”며 “아트서클 역시 지나다니는 차 외에 볼거리가 없다"고 말했다.

 

일부 관광지의 경우 체류 시간에 비해 콘텐츠가 부족하기도 하다. 막국수박물관과 애니메이션박물관 등은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관람이 가능해 장시간 머무르기에는 한계가 있다. 관람 이후 추가 체험 프로그램이나 연계 콘텐츠가 부족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평가다.

 

최근 관광 트렌드는 과거와 크게 달라졌다. 단순히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는 여행보다 지역의 문화와 일상을 경험하는 체험형 관광이 주목받고 있다. 로컬 카페, 독립서점, 청년 창업 공간, 문화예술 공간 등을 찾는 관광객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시티투어버스는 '관광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요소'가 제한적이다. 예를 들어 특정 카페 한 곳을 방문하는 방식보다 카페가 밀집한 상권이나 문화거리에 충분한 체류 시간을 제공해 관광객 스스로 방문 장소를 선택하도록 하는 방식이 최근 관광 수요와 더 부합할 수 있다.

 

이용 편의성도 개선 과제로 꼽힌다. 현재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사전예약이 불가능해 현장 선착순 방식으로 운영된다. 관광객 입장에서는 여행 일정을 사전에 계획하기 어렵고, 타 지역 방문객은 현장에 도착해야 탑승 가능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비용 부담도 존재한다. 시티투어버스 이용객은 탑승료를 지불한 뒤 일부 관광지에서는 별도의 입장료를 추가로 내야 한다. 통합 이용권이나 관광지 연계 할인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타 지역 사례는 대조적이다. 수원시는 수원화성과 행궁동, 전통시장을 연계한 역사문화 코스뿐 아니라 야경 코스와 계절별 테마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부산 역시 야간 노선과 해안 관광 노선 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며 20,30 관광객 수요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반면 춘천 시티투어버스는 오랜 기간 비슷한 관광지를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어린이 가족 관광객을 위한 상품인지, 중장년층을 위한 문화관광 상품인지, 청년층을 위한 체험형 관광 상품인지 명확한 방향성이 보이지 않는다는 의미다.

 

춘천시 관광마케팅팀은 ”향후 계절별 맞춤형 코스와 여름철 야간 시티투어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단순한 노선 추가보다 중요한 것은 관광객이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한 고민이다. 변화하는 관광 수요를 반영한 콘텐츠 재정비가 이뤄질 때 비로소 춘천 시티투어버스가 지역 대표 관광상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춘천시티투어버스 사진 업로드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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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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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주영기 | 작성시간 26.06.08 =인천시 부평구에서 춘천을 찾은 이모(49) 씨는 춘천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한 뒤 이같이 말했다
    (날짜?)
    =순환형과 테마형 노선으로 운영되며 (무언지 설명하기)
    =그러나 직접 이용해 본 결과 (언제?)
    =아트서클 (여기는 뭐 하는 곳?)
    =막국수박물관과 애니메이션박물관 등은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관람이 가능해 장시간 머무르기에는 한계가 있다. (버스 타고 이 코스에 가면 얼마나 있어야 하는지?)
    =예를 들어 특정 카페 한 곳을 방문하는 방식보다 카페가 밀집한 상권이나 문화거리에 충분한 체류 시간을 제공해 (지금 방식이 어떤 것인지 설명을 해야)
    =수원 부산은 춘천과 구체적으로 어떻게 다른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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