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어진 공영주차장이지만, 오히려 불편은 늘어나?
주민과 방문객들의 주차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조성된 공영주차장의 관리 문제와 여전히 해소되지 않는 불법 주정차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지난 4월 강원도 원주시는 바람길숲 이용 활성화와 주민 생활 편의 증대를 위해 우산동 770-2번지 일원에 총면적 1,700제곱미터 규모의 공영주차장 55면을 조성했다.
시는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추진하기 전 까지 유휴 상태로 방치하고 있던 부지를 활용해 토지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하고, 바람길숲을 이용하는 방문객으로 주차 수요 증가를 예상해 주민과 방문객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주민들 사이에서 주차장의 관리 문제가 미흡하고, 이전에도 존재하던 불법주정차 문제가 해소되지 않아 주민들 사이에 불편이 제기되고 있다.
아파트단지 입구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 주차장은 빈 도시락 용기와 소주병 등 각종 쓰레기가 버려져 있지만, 관리 인력은 보이지 않아 쓰레기는 버려진채로 방치되고 있어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단지 커뮤니티에도 공영주차장에 쓰레기가 많이 버려져있고, 누군가 투기까지 한다는 등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아파트 입주민 손모(54)씨는 “집 앞에 바로 주차장이 보이는데 쓰레기가 많이 버려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주차장을 관리하는 사람이 없어 방치된 모습을 보니, 이제 여름이 시작되는데 버려진 쓰레기들에서 냄새가 날 것 같아 불안하다”고 전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해 시 관계자는 “이전에 접수된 민원은 없었다”며, “현재 주차장 시설물 유지보수 및 환경정비 용역을 통해 시 전역의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유지 관리를 하고 있어, 추후 해당 주차장에 대한 환경정비를 강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하지만 문제는 관리부실에 그치지 않았다. 주차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영주차장이 지어졌지만, 여전히 아파트단지 앞에는 불법주정차 문제가 사라지지 않고 있다.
공영주차장이 조성되기 전 단지 진출입로 앞 도로는 주차돼 있는 인근 주민들의 차들로 통행로가 좁아져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다. 하지만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이 만들어진 지금도 불법주청자 문제는 여전하다.
취재 결과, 해당 아파트단지 진출입로 앞 부분은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돼 있지 않았고, 공영주차장이 생겨난 이후에도 지정되지 않았다. 차량통행량이 많은 아파트 진출입로에 주차된 차들로 있어 많은 주민들이 통행을 겪고 있다.
입주민 김모(40)씨는 “퇴근시간이 되면 단지엔 주차 공간이 없어 일부 입주민들이 진출입로 앞에 주차한다. 모퉁이쪽에 주차한 차가 있으면 진출입로를 빠져나오기 너무 어렵고, 특히 주차된 차들로 인해 아파트를 나가는 차와 들어가는 차가 양방향으로 통행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오지 않아 불편하다”고 호소했다.
시 관계자는 이어 “주정차 금지구역 지정을 위해서는 지역 주민과 같은 다양한 이해당사자의 폭넓은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며, “현재 불법주정차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확장에 대해선 계획중이지 않다”고 전했다.
주차장 관리부실의 문제와 불법주정차를 통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인근 주민의 관심과 더불어 시의 큰 관심이 필요할 전망이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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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영기 작성시간 26.06.12 =모퉁이쪽에 주차한 차가 있으면 진출입로를 빠져나오기 너무 어렵고, 특히 주차된 차들로 인해 아파트를 나가는 차와 들어가는 차가 양방향으로 통행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오지 않아 불편하다”고 호소했다. (이 문장을 눈으로 보여줄 수 있는 사진이 사진 설명과 함께 제시될 수 없는지? 현재의 사진은 불법주차로 아파트 진출입에 장애를 겪는 것을 명확히 느끼기가 어려움 )
=주차장 관리를 용역을 줬다고 하는데 용역 준 업체가 잘 관리를 하는지 시가 점검하는 시스템이 있는지 확인할 필요.(계약하고 시가 세금으로 돈을 업체에 지불하고 나서 아무 것도 안 하고 있다면 그것도 문제. 지난번에 언제 이 문제로 접촉을 했는데 며칠이나 다시 가 보니 여전히 쓰레기가 있더라, 사진도 찍고 하면 쓸거리가 더 확실히 생기는 것.)
=이 공용주차장이 몇대 규모인지는 기본적으로 들어가야 할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