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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621 주일예배문 - "일어나! 다시 돌아가자!"(호세아 12:1~6)

작성자왕코이용욱|작성시간26.06.20|조회수25 목록 댓글 0

북이스라엘을 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은 애가 탑니다. 견딜 수 없는 아픔이 하나님의 마음을 고통스럽게 합니다.

 

12:1a 에브라임은 바람을 먹고 살며, 종일 열풍을 따라서 달리고,

 

먹어도 배부르지 않는 것을 매일 먹고 있습니다. 자신을 파멸시킬 불이라는 걸 알지 못하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달려가고 있습니다. 보면 볼수록 안타까울 뿐입니다. 하나님은 안타까운 마음으로 북이스라엘 백성들을 갑자기 야곱과 비교하시기 시작합니다.

 

3 야곱이 모태에 있을 때에는 형과 싸웠으며, 다 큰 다음에는 하나님과 대결하여 싸웠다.

4 야곱은 천사와 싸워서 이기자, 울면서 은총을 간구하였다. 하나님은 베델에서 그를 만나시고, 거기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셨다.

 

야곱과 이스라엘(야곱에게 새롭게 붙여주신 이름이 이스라엘이다)은 같습니다. 이름만 같은 것이 아니라 비열함이나 이익을 위해 무엇이든 하는 모습도 비슷하다. 하지만, 극명하게 다른 것이 있습니다. 바로 야곱은 하나님께 울며 은총을 구하고 하나님이 구해주시자 결국 하나님과 약속했던 벧엘로 올라가 주님을 만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경고이자 안타까움입니다. 그 마음으로 하나님은 다시 야곱처럼 돌아오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야곱이 바로 벧엘로 올가갔던 것은 아닙니다. 벧엘로 가는 도중 야곱과 그의 가족들은 세겜이라는 곳에 잠시 머무르려고 했지만 그 잠시가 오랫동안이 되고 맙니다. 세겜에서 딸 디나가 강간을 당하고, 그로 인해 시므온과 레위과 협잡을 하여 세겜의 남자들을 모조리 죽이는 대참사가 벌어지고 나서야 야곱은 짐을 싸고 모든 식구들이 가지고 있던 우상들을 상수리 나무 아래에 묻고 벧엘을 향해 올라갑니다. 야곱은 벧엘에 올라가 하나님께 제단을 쌓고 제사를 드립니다. 지금 북이스라엘은 죄악의 땅에 서 있지 않습니다. 그들이 발을 딛고 있는 곳도 세겜과 같습니다. ‘이만하면 살만하다’며 주저앉아 버린 영적 안일함이 시작이었습니다. 나의 삶을 ‘편안함’에 묶어 두고 있는 세겜은 어디입니까? 무엇입니까? 이제 그 세겜의 텐트를 걷어 차고 “일어나 다시 돌아가야 할 때”입니다. 우리의 시선을 다시 벧엘의 하나님께로 돌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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