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울산바위
#금강굴
■ 설악산(ver.울산바위) : 2026년 6월 14일(일)
소공원주차장~신흥사~계조암~울산바위~흔들바위~신흥사~비선대~금강굴~비선대~소공원주차장
약 14.5km : 그럭저럭 7시간쯤
즐거운 발걸음 함께 해주신 산우님들 사진 찾아가세요~^^
5년만에 정말 마지막으로 다시 걸어보리라 마음먹었던 공룡능선~
이번에는 여차저차한 핑계로 걸음을 미루고 가을공룡을 보러가기로 김여사와 합의하여 울산바위와 금강굴을 다녀오기로 합니다.
1. 울산바위를 오르다.
> 해발 873m인 울산바위는 사방이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둘레가 4㎞이며 6개의 봉우리로 어우러져 있다.
보는 이마다 그냥 지나지 못하고 그 위용에 압도되어 올려보게 만드는 울산바위는 그 웅장함 때문인지 명칭에 대한 3가지 설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울타리 같이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 또 하나는 우는 산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이다. 그리고 듣는 이마다 가장 재미있게 여겨 가장 유력(?)하다고 생각되는 설이 하나 있으니 내용인즉 이렇다.
전설에 따르면 조물주가 금강산의 경관을 빼어나게 빚으려고 잘생긴 바위는 모두 금강산에 모이도록 불렀다. 경상남도 울산에 있었던 큰 바위도 그 말을 듣고 금강산의 1만2천봉에 함께하고자 길을 떠났으나 워낙 덩치가 크고 몸이 무거워 금강산을 코앞에 둔 미시령에서 잠시 쉬어가고자 앉았다가 설악산에 이르러보니 이미 금강산은 모두 빚어지고 말았다. 울산바위는 그 한 많은 사연을 간직한 채 고향 울산으로 돌아갈 체면도 없어 설악산 미시령에 그대로 눌러앉고 말았다는 것이다.
- 출처 : 고성군 홈페이지
새벽 3시가 채 안된 시각~
오색에 공룡과 천불동으로 가는 산우님들을 내려주고 소공원주차장에 3시 30분쯤 도착합니다.
칠흙같은 어둠을 헤치고 설악산신흥사 경내에 진입합니다.
계조암의 촛불이 환하게 길을 밝혀주고~
곧이어 여명이 밝아오기 시작합니다.
울산바위 정상에서 일출을 보려 부지런히 올랐는데
간신히 해돋이의 끝자락을 부여잡습니다.
이풍경 말해 뭐합니까?
그저 웃지요~^^
가슴이 뻥~
눈이 시원~
입가엔 그저 미소가 번질뿐입니다.
압도적인 울산바위의 풍경입니다.
와우~
감탄사만 연신 내뱉습니다.
발길을 재촉해 밝을때 흔들바위를 흔들어 보고 김여사와 금강굴을 다녀오기로 합니다.
여기는 설악산 울산바위입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오케이(김태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6 긍정의 아이콘이자 열정 넘치는 에너자이저 왕고참은 K2의 전설이십니다.
늘 열정넘치고 건강한 발걸음 이어가시길요~^^ -
작성자산처럼(최상진) 작성시간 26.06.16 언제 가봐도 멋진 설악 ~
그중에서도 울산바위를 빼놓을수는 없지요 함께 할걸 그랬나요 조금은 후회가 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오케이(김태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6 살방살방 우리와 함께 갔더라면 좋았을텐데~^^
함께 못해 아쉽네요.
다음을 기약합니다. -
작성자왕팅이 작성시간 26.06.16 함께한 산행 즐거웠습니다.^^사진 감사합니다.(역시 작가님 사진 넘 멋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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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오케이(김태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6 덕분에 많이 웃고 걸었던 즐거운 걸음이었습니다.
유쾌한 말솜씨와 더불어 건강한 발걸음 쭉 이어가시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