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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설교

계 20:7-10 싸움의 끝

작성자김성은목사|작성시간26.06.07|조회수29 목록 댓글 0

https://youtu.be/xTQ75B_Nr7Y

 

 

지난 주일에 우리는 천년왕국에 대해 말씀을 나눈 적이 있습니다. 천년동안 주님과 함께 왕 노릇하는 기간이 천년이라는 말인데 천년은 문자적인 천년이 아니라 긴 시간을 의미하는 상징적인 숫자라는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성경에 천 년이라는 단어가 몇 군데 나옵니다만 모두가 다 상징으로 나오는 것을 보게 됩니다.

■시 90:4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순간 같을 뿐임이니이다

■벧후 3:8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성경의 모든 년수가 상징인 것은 아닙니다. 실제 기간을 의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창 15:13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반드시 알라 네 자손이 이방에서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기겠고 그들은 사백 년 동안 네 자손을 괴롭히리니

■출 12:41 사백삼십 년이 끝나는 그 날에 여호와의 군대가 다 애굽 땅에서 나왔은즉

 

하지만 유독 천년이라는 기간은 상징으로만 나오는 것은 천이라는 숫자가 유대인들에게는 많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 5:10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삼상 18:7 여인들이 뛰놀며 노래하여 이르되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한지라

그런 의미에서 볼 때 계시록의 천년동안 왕 노릇이라는 것 표현은 문학적이요 상징적인 표현이라고 해석할 수가 있습니다.

 

■간혹 휴거라는 단어를 들어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주님 재림 전에 믿는 자들은 공중으로 올라가고 믿지 않는 자들만 땅에 남게 되어서 심판을 받는다는 설명, 혹은 주장을 말합니다.

휴거에 대한 내용으로 한때 한국기독교계가 긴장과 심지어 두려움에 떨었던 적이 있습니다. 다들 올라가는데 나는 못 올라가면 어떡하나.. 이걸 소재로 영화도 나온 적이 있습니다.

■1992년 10월 28일, 당시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휴거소동이 있던 날입니다. 이장림이라는 사이비 목사가 이끄는 집단이 이날 휴거된다고 하니까 한 자리에서 모여서 저렇게 휴거를 준비하는 집회를 가진 것인데 당시 방송국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를 했는데 난리도 아니었습니다. 열두시 자정에 휴거될 것을 기대하면서 통성기도를 하는데 12시가 가까워오니까 기도소리는 절규로 바뀌면서 다들 미쳐버리는 것 같은 분위기가 됐습니다만 땡하고 12시가 되어도 아무일이 일어나지 않으니까 입고 있던 흰색옷을 집어던지고 집으로 돌아가는 사람들도 있었고... 몸이 무거우면 휴거되지 못할 거라고 생각한 나머지 낙태도 한 사람이 있었다고 합니다. 소위 시한부종말론의 전형적인 폐단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휴거와 7년 대환란, 그리고 천년왕국, 소위 이 삼종세트는 함께 다니면서 사람들을 혼란에 빠지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신자들은 7년 대환란이 일어나기 전에 휴거되어서 공중에 있다가 못 올라간 사람들은 7년 대환란을 겪게 되고 대환란이 끝나고 나면 다시 내려와서 천년왕국을 왕 노릇 살다가 다시 마귀가 놓임을 받아서 전쟁을 치른 후에 최종적으로 백보좌심판으로 세상이 끝나게 된다고 하는 시나리오를 많은 분들이 믿고 있는 형편입니다만 저도 한때 그렇게 생각했었습니다. 당시에는 성경을 잘 몰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성경을 연구하다 보니 천년이라는 것도 상징이라는 것을 알게 된 마당에 알면 알수록 기존의 시나리오가 매우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살전 4:16-17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7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바로 이 성경구절 때문에 휴거라는 단어가 나온 것입니다. 끌어 올리다 에 해당되는 한자어가 휴거입니다. 携擧 이끌 휴, 올릴 거.. 휴대용, 기술제휴.. 휴자가 그렇게 쓰입니다.

성경은 분명히 보시면 휴거되기 전에 어떤 일이 있습니? 재림나팔소리가 울리고 주님이 임하시고 죽은 자들이 살아나고 그 후에 올라가는 것입니다. 10월28일에 죽은 자가 살아나는 일이 한것이라도 있나요? 그리고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지는 것은 실제로 그렇게 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주님도 승천하신 것처럼 중력의 법칙을 깨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올라가는 이유는 올라가서 살기 위함이 아니라 영접하기 위함입니다. 다음에 나오는 항상 주와 함께 있는다는 것은 주님을 영접하고 생략되었습니다만 다시 내려와서 영원히 이 땅에서 살게 된다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만일 공중에서 항상 영원히 거하면 새하늘 새땅이 내려오는 것은 뭡니까? 믿는 자들은 공중에 있는데 믿는 자들 아무도 없는 지상에 새예루살렘성이 내려오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국빈이 나라에 방문하면 그에 맞는 인사가 나가서 영접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지 공중에서 거하게 되는 것을 의미하는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전천년설 가운데 주님의 재림이 두 번, 휴거할 때 한번, 7년 대환란이 끝나고 난 후 또 한번.. 이렇게 두 번... 이중재림을 주장하는 전천년설도 있습니다.

 

여러분 지금 말씀드린 것처럼 휴거는 올라가서 공중에서 몇 년동안 거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영접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올라가는 것을 의미하고 있음을 아시기 바랍니다. 이런 것을 알고 있어야 미혹당하지 않을 수 있는 것입니다.

 

현재 이단 가운데 시한부종말론 주장하지 않는 집단은 없습니다. 몇 번씩 예언했다가 다 실패로 돌아가고 그러려니 하고 여전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속고서도 여전히 집단에 있는 사람들을 가리켜 우리는 광신도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신천지, 하나님의 교회, 여호와의 증인, 정명석 JMS.. 모두가 다 재림날짜를 예언했다가 거짓이 들통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천년왕국은 언제부터 언제까지라 말씀드렸습니까? 주님의 초림이 천년왕국의 시작, 왜요? 주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마귀가 정수리를 얻어 맞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천년왕국의 끝이 바로 재림의 시기임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한데 재림하시기 직전에, 즉 천년왕국이 끝날 때 즈음에 무슨 일이 일어납니까? 본문 7절에 보시면 천년이 차매 사탄이 그 옥에서 놓여 나와서 땅의 사방 백성, 곧 곡과 마곡을 미혹하고 모아 싸움을 붙이는데 그 수가 바다의 모래처럼 많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일에 사탄이 옥에서 나온다는 것은 주의 재림이 가까웠을 때 마지막 최후의 발악을 하는 것임을 말씀드렸습니다.

사탄이 전쟁을 일으키는데 곡과 마곡을 미혹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곡과 마곡은 에스겔 38장에 나오는 그 곡과 마곡에 대한 인용입니다.

■겔 38:16 구름이 땅을 덮음 같이 내 백성 이스라엘을 치러 오리라 곡아 끝 날에 내가 너를 이끌어다가 내 땅을 치게 하리니 이는 내가 너로 말미암아 이방 사람의 눈 앞에서 내 거룩함을 나타내어 그들이 다 나를 알게 하려 함이라

38장을 보시면 이 곡이라는 자는 마곡 땅의 왕으로 나옵니다. 이 곡이 이스라엘을 치지만 하나님이 도리어 곡을 멸망시키심으로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나타나게 하실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 내용이 본문 8절, 9절, 10절에 이어지고 있습니다. 곡과 마곡이 성도들의 진을 포위하지만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결국에는 마귀가 불과 유황못에 던져지는데 이곳은 조금전 짐승과 거짓선지자가 들어간 곳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최후의 전쟁은 마귀가 발악하는 것이지만 그것도 하나님이 허락하셔서 그렇게 되는 것이고 그런 발악을 통해 드러나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하심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할 당시 열가지 재앙이 일어났던 것을 성경은 보여주고 있습니다. 재앙이 한 두 번 일어나면 됐지 열 번의 재앙을 통해서야 비로소 나올 수 있었던 이유가 뭡니까?

■출 14:4 내가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한즉 바로가 그들의 뒤를 따르리니 내가 그와 그의 온 군대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어 애굽 사람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게 하리라 하시매 무리가 그대로 행하니라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확실하고 분명하게 알리시고 드러내시기 위함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본 구절은 열가지 재앙을 통해 출애굽한 이후에 다시 한번 더 하나님의 계획하신 바를 이루시기 위해 홍해바다를 만나게 하시고 이 홍해의 기적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과 거룩하심과 드러나게 되었음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바로의 고집도 컸기 때문이고 사단의 역사도 준동했던 것이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력이 컸기 때문이고...중요한 것은 그렇게 대적하는 세력, 사건의 심각함이 크면 클수록 하나님의 영광은 더욱 더 커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본문의 곡과 마곡, 이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해석이 분분합니다만 그것은 사실 지엽적인 것이고 본질은 이 싸움이 치열하고 클수록 하나님의 영광이 더욱 커질 수 밖에 없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떤 일반인이 50킬로짜리 역기를 들면 사람들이 야 대단하다 라고 인정을 해 줄 것입니다. 하지만 100킬로를 들게 되면 바라보는 눈이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200킬로를 들게 되면 아이들말로 찐으로 인정을 하게 됩니다. 무게가 무거우면 무거울수록 그 사람의 능력에 대해서는 더욱 커져만 가게 됩니다.

취업경쟁률이 높으면 높을수록 입시경쟁률이 높을수록 후에 받게 되는 칭찬과 영광은 더욱 커지게 됩니다. 사람은 한계가 있습니다만 하나님은 한계가 없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의 삶속에 경험하는 고난이 크면 클수록 하나님의 은혜가 더욱 넘치게 다가올 수 있음을 기억하시는 성도님들 되시길 축복합니다. 우리를 죽이시는 고난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가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 알게 하시는 고난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말씀의 제목은 싸움의 끝입니다. 고난으로 인해 혹은 미혹으로 인해 우리는 영적싸움을 하게 됩니다. 싸움이 크면 클수록 하나님의 돕는 은혜도 크고 최후에 승리함으로 얻게 되는 영광도 그만큼 큰 것을 기억하시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 의지하시고 승리의 주인공들 되시길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7 천 년이 차매 사탄이 그 옥에서 놓여

8 나와서 땅의 사방 백성 곧 곡과 마곡을 미혹하고 모아 싸움을 붙이리니 그 수가 바다의 모래 같으리라

9 그들이 지면에 널리 퍼져 성도들의 진과 사랑하시는 성을 두르매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그들을 태워버리고

10 또 그들을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11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 데 없더라

 

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13 바다가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14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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