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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설교

신 18:1-22 “너희는 그의 말을 들을지니라”

작성자김성은목사|작성시간26.06.11|조회수24 목록 댓글 0

https://youtu.be/0ObfeprJkMY

 

본문에 세가지 내용의 말씀이 나옵니다. 첫 번째는 레위인의 삶에 대해서 두 번째는 가나안 땅의 무당, 신접한 자들에 대해서 세 번째는 하나님께서 일으키실 선지자, 즉 메시야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1절부터 8절까지 레위인에 대해 말씀하고 있는데 이들의 첫 번째 특징은 기업이 없다는 것입니다. 여호수아 지휘 아래 가나안 땅 정복하고 나서 제비를 뽑아서 지파별로 땅을 나누게 되는데 유일하게 제비를 뽑지 않은 지파가 바로 레위지파입니다.

 

이유에 대해서 2절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이 기업이 되시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다르게 표현하면 다른 지파들은 땅에서 나는 것을 먹고 살기 위해 열심히 땀을 흘리고 힘을 쓰면서 농사나 목축업을 하게 되지만 레위인들은 그런 일을 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이 먹이시고 입히시는 것으로 살게 될 것임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이들이 하는 육체적인 일은 농사나 목축업이 아니라 성막과 관련된 일을 하면서 살게 됩니다.

 

구체적으로 하늘에서 만나가 내리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지파 사람들, 본문에는 백성들이라 표현하고 있는데 3절에 보시면 백성들에게서 받을 응식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응식에 대한 사전적인 의미는 ‘직무나 역할에 따라 마땅히 받을 수 있는 정당한 몫(급료·음식 등)이라고 나옵니다. 그래서 레위인들의 사명은 믿음이 없는 사람들이 보면 별 볼일없어 보이는 것이지만 믿음이 있는 사람들 눈으로 보면 이보다 더 중요한 일이 없게 여겨지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복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인데 이 복이 오는 통로를 잘 닦아주고 관리하고 복이 잘 들어오게끔 힘을 써야 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백성들의 관계를 잘 연결해주는 일을 레위인들이 전적으로 맡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라를 지키거나 나라일이 운영될 수 있도록 일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군인이나 경찰, 소방서, 정치인들도 여기에 속합니다. 이들은 전문적으로 이 일에만 매달려 하는 사람들입니다. 만일 경찰이 없으면 나라는 그야말로 혼란에 빠지게 되고 군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군인들이 없으면 당장에 적에게 먹히고 맙니다. 세상은 평화를 외치는 것 같지만 결국에는 자기의 유익함을 위해 움직이기 마련입니다. 각자 생업에 종사하다가 일이 생기면 나라를 지키고 치안업무를 담당하고 생업을 하다가 정치를 하게 되고... 그렇게 할 수 없는 일입니다.

 

레위인들이 하는 성막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스라엘 나라를 운영하고 지키는 것은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것이기 때문에 성막은 경찰서, 군대, 정치권의 역할을 그대로 하는 것입니다.

 

레위인들이 하는 일에 대해 5절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와 그의 자손이 항상 여호와 앞에 서서 하나님을 섬기게끔 하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절대적으로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이를 잘 관리하고 지도해주는 사람이나 단체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냥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십계명을 던져주시면서 하나님을 잘 믿으라 우상을 섬기면 그것으로 망한다 알아서 해라 그렇게 하지 않으시고 이를 잘 지킬 수 있도록 안전장치로 레위지파를 세워주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레위인을 세운 목적은 레위인을 위해서도 아니고 이스라엘 전체를 위한 것이 그 목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레위인의 사명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레위인들은 그래서 백성들이 주는 것을 받아서 살게 됩니다. 3절과 4절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레위인들은 이렇게 해서 먹고 살게 하셨는데 레위인들의 삶이 궁핍해지고 쪼들리게 되는 것은 결국 백성들의 섬김이 없기 때문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질병이나 전쟁, 기근 등으로 인해 레위인들을 섬기는 것이 어려워지게 되는 것이 아니라 우상숭배하느라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사라지게 되면 그때부터 레위인들의 삶은 힘들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사사기 18장에 보시면 한 레위인이 미가라는 사람의 집에 들어가서 미가가 섬기는 우상을 위한 제사장으로 일하면서 미가가 주는 양식과 옷을 공급받는 내용이 나오는데 그 레위인이 바로 모세의 손자 요나단이었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당시 사회가 영적으로 도덕적으로 얼마나 타락했었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이스라엘이 망하는 것은 시간문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이 상황 속에서 지도자 한 명을 보내주시는데 그가 바로 사무엘이었습니다. 사무엘을 통해 그나마 나라가 영적으로 바로는 서게 되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성령은 우리가 바로 하나님의 제사장으로 살아가야 함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가 우리의 주된 관심이 아니라 하나님이 뜻이 무엇일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역이 무엇일까?

 

오늘 아침에 나눈 말씀이 누가복음4장에서 예수님이 가버나움에서 기적을 행하시니 사람들이 떠나지 말고 자신들과 함께 있어달라고 부탁을 합니다만 예수님은 일언지하게 거절합니다. 이유가 뭡니까?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목적, 이 세상을 살아가는 이유가 당신의 육신이 편하게 하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증거하는데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전역을 다니면서 복음을 증거해야 하기 때문에 한 곳에 머무를 수 없었던 것입니다. 머리둘 곳이 없을 정도로 그야말로 하나님만 바라봐야 하는 상황속으로 본인의 몸을 던지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기업으로 삼으시는 주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믿음은 던지는 것입니다. 던지면 그때부터 성령님께서 안으시고 인도하심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 신앙인의 삶인 것입니다. 수영을 잘 하려면 물에 몸을 맡기는 것을 훈련받아야 합니다. 물과 따로 놀려고 하니까 자꾸만 가라앉게 됩니다. 물에 몸을 던지면 그때부터 둥둥 뜨고 수영을 탁월한 솜씨로 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되는 줄 믿습니다.

 

9절부터 14절은 초혼자, 신접한 자, 무당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귀신의 힘으로 살아가는 자들의 대표적인 사람들입니다. 결국 앞서 나온 레위인들과 전혀 반대되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그야말로 대척점에 선 자들이라 할 수 있습니다. 레위인들은 하나님의 도우심과 공급하심으로 살아가는 반면에 박수나 초혼자들은 귀신의 도우심과 공급하심으로 살아가는 자들인 것입니다.

우리 주변에도 무당들, 귀신의 힘을 빌리는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그들의 능력은 분명히 영적인 것임을 우리는 보게 됩니다. 과거의 일, 개인의 은밀한 것을 맞추고 심지어 시퍼렇게 날 선 작두위에 올라가서 춤을 추는 무당들을 영상을 통해서 보게 되는데 이는 결코 조작도 아니고 사기도 아닙니다. 귀신은 분명히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니 사람들이 모일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성경도 분명히 흑암의 세력, 귀신의 세력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 14:12-15

12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13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 별 위에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앉으리라

14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같아지리라 하는도다

15 그러나 이제 네가 스올 곧 구덩이 맨 밑에 떨어짐을 당하리로다

 

무당들은 별자리를 통해 점을 보는데 별은 원래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도구로 창조되었습니다.

■창 1:14 하나님이 이르시되 하늘의 궁창에 광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뉘게 하고 그것들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라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도구였는데 지금은 마귀의 뜻을 전하는 도구로 전락하고 만 것입니다. 어째서 그런 일이? 아담과 하와의 선악과 범죄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도구가 사단의 도구로 전락하고 말았으니 자연도 고통 가운데 들어가게 된 것입니다.

■롬 8:21-22

21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라

22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귀신이 능력이 많다고 해서 속지 말아야 합니다. 그들이 주는 달콤한 마약에 속으면 나중은 멸망이요 파멸입니다. 오직 레위인처럼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바라보아야 할 유일한 구원자,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이 메시지가 15절부터 나오는 것입니다.

 

요 1:45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

 

신 34:10

그 후에는 이스라엘에 모세와 같은 선지자가 일어나지 못하였나니 모세는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아시던 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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