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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조경 문헌(文獻)

[원야(園冶)] 2-7-1•2. 백분장(白粉牆)•마전장(磨磚牆)

작성자석산|작성시간26.06.06|조회수15 목록 댓글 1
(1) 백분장(白粉牆)
歷來粉墻, 用紙筋石灰, 有好時取其光膩, 用白蠟磨打者.  
 현재까지 지어지고 있는 분장(粉牆)은 지근(紙筋)과 석회(石灰)를 사용하는 것이었는데 현재의 새로운 방법을 이용하여 광택이 나는 점을 취하도록 한다. 이때 백납(白蠟)을 바르고 난 다음 문지르고 두드려 광택을 낸다.  
今用江湖中黃沙, 並上好石灰少許打底, 再加少許石灰蓋面, 以麻箒輕찰, 自然明亮鑑人. 倘有汚積, 
遂可洗去, 斯名 ‘鏡面牆’也.
 현재에는 강과 호수의 황사(黃砂)를 이용하고, 좋은 품질의 석회를 바르고 난 다음 조금 두드려 밑바탕을 만든다. 석회를 다시 발라서 표면을 덮은 다음 솔을 가지고 가볍게 손질하면 자연적으로 광택이 나서 얼굴이 비칠 정도가 된다. 만약 그 가운데 더러운 것이 있으면 즉시 제거하여 없애야 한다. 이러한 담장을 이름하여 경면장(鏡面牆)이라 한다. 
•紙筋(지근): 종이를 만드는 원료로 지장(紙漿)이라고도 한다. 膩(기름질 니)
•白蠟(백납): 나뭇가지에 솜처럼 엉긴 백납 벌레의 집을 끓여서 헝겊에 걸러 찬물에 넣어 굳힌 것 또는 백납 벌레의 수컷이 분비한 흰 가루로 만든 것.
•경면장(鏡面牆)을 만드는 법을 볼 수 있다. 

 

(2) 마전장(磨牆)
如隱門照牆, 廳堂面牆, 皆可用磨或方磚弔角.
 대문을 가리고 선 조장(照牆)과 청당과 마주한 면장(面牆)에는 모두 마전(磨磚)이나 방전(方磚)을 이용하여 비스듬하게 붙이는 방식을 사용한다. 
或方磚裁成八角嵌小方, 或小磚一塊間半塊.  破花砌如錦樣. 
 혹은 방전을 잘라서 8각형으로 만들고 이 때문에 생긴 틈에 사각형(方形)의 작은 벽돌을 끼운다. 혹은 작은 벽돌 사이로 그 크기의 반쯤되는 벽돌을 깨뜨려 꽃 섬돌을 만들면 비단 같은 무늬를 이룬다. 
封頂用磨掛方飛簷磚幾層, 雕鏤花・鳥・仙・獸不可用, 入畵意者少.   
 담장의 지붕에는 방형(方形)의 마전(磨磚)을 처마 끝에 쌓되 여러 겹을 이루게 만든다. 이때 꽃・새・신선・짐승 모양을 새기기도 하는데 그 같은 방식은 사용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그러한 것은 마음속으로 그렸던 뜻(畵意)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조장(照牆): 조벽(照壁) 또는 영벽(影壁)이라고도 한다. 대문의 안에 있는 것은 내조벽(內照壁)이라 한다. 과거에 중국의 관공서나 사원 또는 귀족의 저택 대문앞에 설치하였던 보조벽이다. 우리는 차면담이라 한다.   
•면장(面牆): 간면장(看面牆)이라고도 한다. 청당을 마주보고 선 담장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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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석산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7 박지원의 열하일기에서 벽돌에 대해 論하였다. 우리 조선은 돌로 성곽을 쌓는데 중국은 벽돌을 이용한다. 돌 하나는 벽돌 하나보다 강하나, 벽돌을 여러개 붙여 사용하면 돌의 강도보다 낫다. 우리는 돌과 돌사이에 회반죽를 사용하나 비가 오면 반죽을 녹여 강도가 약해지는 단점도 있다. 그리고 아름다움도 벽돌벽보다 못하니 이를 배워야 한다. 정조도 화성의 성곽을 만들 때 벽돌을 사용하면서 "아름다운 것이 강하다"라는 언급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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