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 빙열지(氷裂地) |
| 亂靑版石, 鬬氷裂紋, 宜於山堂・水坡臺端・亭際. |
| 난청 석판(亂靑版石)의 빙열무늬를 볼(鬬) 수 있는 마땅한 곳은 산속의 당(山堂)과 물결치는 단의 밑면(水坡臺端), 정자의 가장자리(亭際)이다. |
| 見前風窓式意隨人活. 砌法似無拘格, 破方磚磨鋪猶佳. |
| 앞에서 보았듯이 풍창의 방식은 만드는 사람의 의도에 따라 만든다. 섬돌을 만드는 법도 따로 정해진 격식이 없으나, 방전을 깨뜨려 갈아 덮는다면 아름다울 것이다. |
| •난청판석(亂靑版石): 청석(靑石)은 푸른 빛깔을 띤 응회암(凝灰岩)으로 건축용이나 비석 재료로 쓰인다. 난청판석(亂靑版石)은 자잘한 청석으로 만든 널판과 같은 형상을 가리킨다. |
| (4) 제전지(벽돌로 바닥깔기, 諸磚地) |
| 諸磚砌地. 屋內, 或磨扁鋪庭下宜仄磚. 方勝・疊勝, 步步勝者, 古之常套也. |
| 모든 벽돌을 사용하여 섬돌을 만든다. 집 안쪽에는 네모난 모양도 좋고(方勝), 겹쳐 쌓은 모습도 좋으니(疊勝)・ 걸음걸음마다 아름다운(步步勝) 것들이라, 옛날부터 사용되던 방법이다. |
| 今之人字, 蓆紋, 斗紋, 量砌長短合宜可也. 有式... |
| 지금의 인 글자(人字), 석문(蓆紋)・두문(斗紋)과 같은 문양은 섬돌의 길고 짧음을 헤아려서 합당하게 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문양은 다음의 그림과 같다. |
| •방승(方勝): 비단을 접어서 마름모꼴을 만들어 옆으로 거듭 포갠 머리장식물의 하나. •보보승(步步勝): 수많은 사다리꼴 비단을 겹쳐서 만든 머리 장식. •勝: 옛날 여인들이 머리에 꾸미던 장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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