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 각의 가산(閣山, 閣 앞에 가산 만들기) |
| 閣皆四敞也, 宜於山側, 坦而可上, 便以登眺, 何必梯之. |
| 각(閣)이란 사면이 모두 허창(虛敞)하다. 그러므로 마땅히 산의 측면을 탄탄해서 위로 편히 올라가 조망할 수 있어야 하니 어찌 사다리가 필요하겠는가? |
| (5) 서실의 가산(書房山, 공부방 앞에 석가산 만들기) |
| 凡掇小山, 或依嘉樹卉木, 聚散而理. 或懸巖峻壁, 各有別致, 書房中最宜者. |
| 대체로 작은 철산(掇山)에는 아름다운 수목이나 화훼의 덕을 보기 위해, 이치에 맞게 모으거나 흩어서 심는다. 혹은 바위나 험준한 절벽에 각각 (수목과 화목을 심어)을 차이를 둔 다면, 공부방 앞이 최고로 마땅할 것이다. |
| 更以山石爲池, 俯於窓下, 似得濠濮間想. |
| 보태어 산석(山石)으로 못을 만들어, 구부려 볼 수 있게 창 아래 두면, 마치 강(濠濮) 건너 있는 (山을) 감상하는 운치를 얻을 것이다. |
| (6) 연못의 가산(池山, 연못안에 가산 만들기) |
| 池上理山, 園中第一勝也. 若大若小, 更有妙境. 就水點其步石, 從巓架以飛梁. 洞穴潛藏, 穿巖徑水, |
| 못(池)위에 이치에 맞는 산(山)은 원림안에서 제일 빼어난 경치를 이룬다. 크던 작든간에 마침내 오묘한 경치를 갖는다. 못 위에다 디딤돌(步石)을 설치하고 산꼭대기에 시렁을 매어 매단 다리(懸垂橋)를 만들기도 한다. 깊숙한 곳에 동굴을 만들어 숨겨두고, 바위를 뚫고 물길을 만든다. |
| 峯巒飄渺, 漏月招雲. 莫言世上無仙, 斯住世之瀛壺也. |
| 산봉우리에 잔잔한 바람이 불어, 구름에서 새어나온 달은 구름을 부른다. 세상에 신선이 없다고 말하지 말라! 이곳이 인간 세상에 있는 작은 신선의 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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