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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조경 문헌(文獻)

[원야(園冶)] 2-9-4•5•6. 각산(閣山)•서방산(書房山)•지산(池山)

작성자석산|작성시간26.06.08|조회수10 목록 댓글 0
(4) 각의 가산(閣山, 閣 앞에 가산 만들기)
閣皆四敞也, 宜於山側, 坦而可上, 便以登眺, 何必梯之.
 각(閣)이란 사면이 모두 허창(虛敞)하다. 그러므로 마땅히 산의 측면을 탄탄해서 위로 편히 올라가 조망할 수 있어야 하니 어찌 사다리가 필요하겠는가?   

 

(5) 서실의 가산(書房山,  공부방 앞에 석가산 만들기)
凡掇小山, 或依嘉樹卉木, 聚散而理. 或懸巖峻壁, 各有別致, 書房中最宜者.   
 대체로 작은 철산(掇山)에는 아름다운 수목이나 화훼의 덕을 보기 위해, 이치에 맞게 모으거나 흩어서 심는다. 
혹은 바위나 험준한 절벽에 각각 (수목과 화목을 심어)을 차이를 둔 다면, 공부방 앞이 최고로 마땅할 것이다. 
更以山石爲池, 俯於窓下, 似得濠濮間想. 
 보태어 산석(山石)으로 못을 만들어, 구부려 볼 수 있게 창 아래 두면, 마치 강(濠濮) 건너 있는 (山을) 감상하는 운치를 얻을 것이다.  

 

(6) 연못의 가산(池山, 연못안에 가산 만들기)
池上理山, 園中第一勝也. 若大若小, 更有妙境.  就水點其步石, 從巓架以飛梁. 洞穴潛藏, 穿巖徑水,  
못(池)위에 이치에 맞는 산(山)은 원림안에서 제일 빼어난 경치를 이룬다. 크던 작든간에 마침내 오묘한 경치를 갖는다.  못 위에다 디딤돌(步石)을 설치하고 산꼭대기에 시렁을 매어 매단 다리(懸垂橋)를 만들기도 한다. 깊숙한 곳에 동굴을 만들어 숨겨두고, 바위를 뚫고 물길을 만든다. 
峯巒飄渺, 漏月招雲. 莫言世上無仙, 斯住世之瀛壺也. 
산봉우리에 잔잔한 바람이 불어, 구름에서 새어나온 달은 구름을 부른다. 세상에 신선이 없다고 말하지 말라! 
이곳이 인간 세상에 있는 작은 신선의 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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