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1. 望月懷遠(달을보며 먼 곳에 있는 사람을 회상하다) / 張九齡(장구령) | ||
| 海上生明月 天涯共此時 | 해상생명월 천애공차시 | 바다 위로 밝은 달 떠오르니 하늘 끝에서 이 시간 함께 보겠지 |
| 情人怨遙夜 竟夕起相思 | 정인원요야 경석지상사 | 情人(장구령)은 긴 밤을 원망하면서 밤새도록 그리움에 잠 못 드누나 |
| 滅燭憐光滿 披衣覺露滋 | 위촉련광만 피의각노자 | 등불을 끄니 사랑스럽네, 가득한 달빛 옷을 걸치니 깨닫겠네, 이슬에 젖음을 |
| 不堪盈手贈 還寢夢佳期 | 불감영수증 환침몽가기 | 두 손 가득 담아 그대에게 드릴 수 없으니 잠자리로 돌아가 아름다운 기약 꿈꾸리라 |
| [作者] 장구령(張九齡, 673~740): 唐의 정치가이자 시인. 자는 자수(子壽). 현종(玄宗)에게 신임을 받았으며, 진자앙(陳子昂)을 이어서 唐詩 부흥에 힘썼다. 작품에 「감우(感遇)」 12수(首), 문집(文集) 『곡강집(曲江集)』이 있다. | ||
| [山谷의 論評] 明 胡震亨云, 張曲江(張九齡)의 五言詩는 寄興을 위주로 하였는데, 구성이 간결하면서도 기품 있고 언어 선택이 청량하여, 마치 옥으로 된 경쇠가 바람을 머금은 듯하고 수정 쟁반에 이슬이 담긴 듯하다. 『唐音癸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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