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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자공부

[唐詩三百須] 題大庾嶺北驛(제대유령북역) / 宋之問(송지문)

작성자석산|작성시간26.06.19|조회수14 목록 댓글 0
96. 題大庾嶺北驛(大庾嶺 北驛에 쓰다) / 宋之問(송지문)
陽月南飛雁  傳聞至此回양월남비안  전문지차회음력 10월에 남으로 날아가는 기러기
들으니 이곳에 이르면 되돌아간다고 한다
我行殊未已  何日復歸來아행주미이  하일부귀래내 가는 길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니
어느 날에야 다시 돌아가려나
江靜潮初落  林昏瘴不開강정호초락  임혼장불개강물이 고요하니 조수가 막 밀려가서이고
숲이 어두우니 장기(瘴氣)가 걷히지 않아서이지
明朝望鄕處  應見頭梅명조망향처  응견농두매내일 아침 고향 쪽을 바라보면
산꼭대기 매화가 응당 보이리라
[作者] 송지문(宋之問, 656?~712):  詩人.  연청(延淸). 오언시에 뛰어났고, 심전기와 함께 율체를 創始. 
  • 大庾嶺(대유령): 江西省 大庾縣의 남쪽에 있으며 五嶺 가운데 하나이다.
  • 陽月(양월): 음력 10월이다. 『爾雅』 「釋天」에 “10월이 陽이 된다(十月爲陽)”고 하였으므로, 10월을 陽月이라 한다  
  • 瘴氣(장기): 山林 중에 濕熱로 인하여 생기는 毒氣를 말하는데,  때문에 사람이 병에 걸리기도 한다.
  • 隴頭梅(농두매): 고갯마루의 매화를 말한다. 沈德潛은 『唐詩別裁集』에서 “隴頭는 嶺頭일 것이다(隴頭疑是嶺頭)”라고 하였다. 大庾嶺은 아열대 지역이기 때문에 10월에 매화를   있다. 예전에는 고개 위에 매화가 많아‘梅嶺’이라고도 하였다.  『白氏六帖』 「梅部」에 “大庾嶺 위의 梅花는 남쪽 가지에 꽃이 지면 북쪽 가지에 꽃이 핀다.”고 했다. 『荊州記』에 “陸凱와 范曄이 서로 친하게 지냈는데, 육개가 江南에서 매화  가지를 부쳐 長安에 있는 범엽에게 보내고 아울러  시에 ‘꽃가지 꺾다가 驛使를 만나서 고갯마루의 사람에게 부치네. 강남에는 가진것이 없어, 애오라지  가지의 봄을 보낸다네.’라고 하였다(陸凱與范曄相善 自江南寄梅花一枝 詣長安與曄 幷贈詩曰 折梅逢驛使 寄與隴頭人 江南無所有 聊贈一枝春)”는 기록이 있다. 여기서의 ‘隴頭梅’는  고사를 인용한것으로 고향을 그리는 간절한 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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