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묵상

[매일성경]6.22 월. 고린도전서 14:1-19 방언의 한계와 예언의 유익

작성자밀알|작성시간26.06.21|조회수25 목록 댓글 0

6.22 월. 고린도전서 14:1-19

방언의 한계와 예언의 유익

 

바울은 '가장 좋은 길'인 사랑을 따르는 구체적인 지

침으로 은사의 활용법을 제시합니다. 특히 방언과 

예언을 대조하며 공동체 예배의 본질이 '덕을 세움'

에 있음을 강조합니다. 여기서 '예언'은 미래를 예측

하는 것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아 말로 덕을

세우고 권면하며 위로하는 사역을 뜻합니다. 은사 자

체에 우열은 없지만, 사랑의 관점에서 보면 자신에

게만 유익한 방언보다 공동체 전체를 유익하게 하는

예언이 더 훌륭하고 추구할 만합니다. 나의 은사가

나만의 만족에 머물고 있지는 않는지, 아니면 지체

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세워 주고 있는지 정직하게 

돌아봅시다. 바울은 악기의 비유를 통해 명료한 소통

의 중요성을 역설합니다. 피리나 거문고가 구별된

소리를 내지 못하면 곡조를 알 수 없고, 나팔이 희미

한 소리를 내면 군사들이 전투를 준비할 수 없습니다.

이처럼 예배 중의 언어가 이해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허공에 대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따라서 통역 없

는 방언은 예배 시간에 부적절합니다. 공적 예배에

서는 회중에게 뜻이 선명히 전달되도록 말해야 합니

다. 일만 마디 방언 보다 의미가 선명한 다섯 마디 말

이 더 낫다는 바울의 말처럼 모든 이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말로 해야 좋은 기도, 좋은 설교입니다. 내

은사와 신앙을 자랑하고 싶은 마음을 버리고, 사랑의

원리로 소통하는 것이 예배에 적합한 태도입니다. 바

울은 '영으로 기도하되 마음은 열매를 맺지 못하는 

상태'의 위험성을 지적합니다. 방언은 영적인 뜨거움

을 주지만, 지성이 배제된 기도는 당사자에게도 '반

쪽짜리 신앙 활동'입니다. 내가 무엇을 말하는지 나조

차 깨닫지 못한다면, 그 영적 경험은 인격적인 변화나 

구체적인 삶의 열매로 이어지기 어렵습니다. 나아가 

공동체 안에서 나 홀로 신비에 취해 있을 때 곁에 있

는 지체는 그 의미를 모르기에 "아멘"으로 화답할 수

없습니다. 참된 영성은 나의 영과 마음이 함께 깨어

있고 타인이 공감할 수 있는 배려를 포함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 돋보이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공동체

에 유익하도록 말하게 하소서!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