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Σ칼럼_소장

도전에는 불가능이 없다

작성자열린케어|작성시간21.09.07|조회수51 목록 댓글 0

   누구나 새로운 것을 도전하려면 두려움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막상 시도해 보면 별거 아니라는 것을 느낄 것이다.

만약 여러분에게 도전이란 단어가 부담이 된다거나 어렵다고 포기하게 한 것이 무엇인가요?

 

   나는 나이가 많아서 안돼~

  몸이 불편하여 못하지~ 등등

 

저마다의 이유가 있을 것이다.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은 없다.

해보니 되는구나 하면서 자신감이 생기고 더 이상 망설이지 않고 시도하는 것이다.

늘 도전을 외친다. 그렇다고 나에게 도전은 일상이냐고 물어보면 아니라고 말할 것이다.

나 역시 도전은 떨림과 설레임이 있다.

똑같은 일상이 아니듯 우리는 시시때때로 도전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시골에서 합창단을 지도하고 있는데 단원들이 거의 80대이다. 그렇다고 악보를 볼 수 있는 단원은 거의 없다.

문맹이신 분들도 있으니 악보를 보며 연습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방법이라면 반복적이며 지속적인 연습뿐이다.

처음에는 암담했다. 민요풍은 젊어서부터 불러서 악보와는 다르지만 곡을 타고 부르시지만 7080세대의 노래는 전혀였다. 그래서 도전!하고 부르다보니 꼭 한두곳의 음이탈이 있어 반복 또 반복했다.

한 단원이 친구들과 노래방을 갔는데 연습했던 곡을 부르니

   “그런 노래도 할 수 있어?” 라며 의아해 했다고 한다.

불가능할 것 같았던 합창단이 지금은 열심히 활동중이다. 방송출연을 계기로 유명세를 타더니 곳곳에서 출연제의가 들어와 목표가 생겼고 꿈이 생겼다.

시작하지 않았다면 결코 이룰 수 없는 현실이다.

특히 어르신들의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들을 바꿀 수 있다면~ 하고 시작했던 리더.

그 역할을 통해 마을 주민 전체가 장애인이 아닌 단장으로서 인정하게 되었다.

얼마전에는 전남으뜸마을만들기 홍보영상 촬영과 유투브 실황을 촬영한다고 하여 마을을 방문하였다.

준비한 단복을 입고 주어진 역할에 한사람도 지친 기색이 없다.

우리 마을 분들은 타고 났구먼~ 공연과 기타 촬영했던 횟수는 손가락이 부족할 정도이다.

악보도 글자를 몰라도 합창단원으로 활동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그래서 도전은 꿈을 주는지도 모르겠다.

해를 거듭할수록 단원의 숫자가 줄어들고 있다. 초고령화가 되다보니 서 있기도 힘들어 하시고 2년 전만 해도 율동을 했었는데 이제는 손도 잘 안올라간다고 하신다.

코로나로 인해 요즘은 연습을 할 수도 없다보니 더 그러지 않을까 싶다.

 

   도전은 나이와 상관없어요~ 여러분의 열정만 있으면 돼요~

장애와 연결하지 마세요. 우리는 뭐든지 할 수 있어요.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어요.

지금, 바로 도전해 봅시다. 어떤 것이든 상관없어요.

도전은 아름다운 것~

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

평~생 후회할지도 모르는 오늘을 그냥 보내시겠습까?

도전은 당신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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