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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글

작성자열린케어|작성시간21.06.23|조회수72 목록 댓글 0

강의하러 가는 길목에 눈에 들어오는 싯귀가 있었다. 

예전에는 나태주시인의 글에 눈이 가서 싯귀를 외웠었다.

원본이 이렇게 짧은지는 모르겠지만...

 

강물이 돌아 흐르는 건 숲을 품기 위한 것

숲이 숨을 죽이는 건 새를 품기 위한 것」 (배오연/안양)

 

우리들의 삶도 누군가를 품기 위함이면 좋겠다.

그렇다면 분쟁도 슬픔도 외로움도 고통도 덜하겠지?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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