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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급제길 괘방령

작성시간25.05.07|조회수2,191 목록 댓글 4

괘방령은 영동 매곡면과 김천 대항면을 잇는 고개로 백두대간상에 있다.

조선시대 선비들이 과거를 보러 갈 때 추풍령 대신 선호하든 고갯길이다.

 추풍령(秋風嶺)은 이름에서 추풍(秋風) 낙엽처럼 과거에 낙방하는 것을

연상하는 반면 괘방령(掛榜嶺)은 방(榜)을 붙인다는 의미라서

과거에 붙는다는 속설이 있었기 때문이다.

 

괘방령 장원급제길 광장

 

괘방령이나 추풍령으로 오가는 이길은 고개로 애용이 되지는 못했는데,

경기도~충청도~경상도로 오가는 우회길인데다가, 옥천과 영동 사이에 있는

금강 협곡들 때문에 자주 이용되지 못했고, 그 대신 문경~충주로 통하는

조령이나 상주~보은으로 통하는 화령으로 교류를 많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장원급제길

 

괘방령이라는 이름은 이 고개를 넘어 과거를 보러가면 

급제를 알리는 방이 붙는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장원급제 소원탑

 

 

암행어사 상징 마패와 과거길 행렬도

 

김천에서 영동으로

 

괘방령 표석

 

백두대간 등산로 입구

 

괘방령은 해발 300m의 낮은 고개이지만 민족정기의 상징인 백두대간의

정기가 잠시 숨을 고르다 황악산으로 다시 힘차게 뻗어 오르는 곳이며,

금강과 낙동강의 분수령이기도 하여 북쪽으로 흐르면 금강으로,

남쪽으로 흐르면 낙동강으로 흘러가는 지리적으로 중요한 곳이기도 하다.

 

국악과 과일의 고장, 레인보우 영동

 

고갯마루를 올라서면 영동군 매곡면이다

"레인보우"란 무지개 또는 무지개같은 화려한 배색, 환상적목표를 뜻한다.

 

곡선의 조형물은 장원급제 한후 머리에 쓰는 어사화를 형상화 한듯

 

과거를 보러 오가는 선비를 형상화

 

과거시험 감독관의 극찬과 함께 높은 점수를 받은 과거시험 답안지 중 일부(천도책)

 

"음양의 두 기가 진실로 조화가 되면 저 하늘에 걸려있는 것이

그 정도를 잃지 아니하고 땅에 내리는 것이 그 알맞은 때에 순응하고~ " 

(이기구조 적피려호천자 불실기도 강우지자 필순기시~)

(二氣苟調 則彼麗乎天子 不失其度 降于地者 必順其時~)

 

장원급제길

 

과거시험의 점수는 "상지상", "상지중", "상지하", "이상", "이중", "이하",

"삼상", "삼중", "삼하", "차상", "차중", "차하" 등으로 표시되며

그중 상지상(上之上)이 가장 높은 점수이다.

 

괘방령 고개에 올라 영동 매곡면쪽에서

 

괘방정(掛榜亭)

 

소원탑

 

영동과 김천 경계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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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댓글 리스트
  • 작성시간 25.05.07 안천의 카메라는 휴일이 없는것 같네
    장원 급제길도 다 있고
    처음보는 풍경일쎄
    덕분에 즐감하고 가네.
    수고 많았네!
  • 답댓글 작성시간 25.05.08 조선시대 선비들이 주로 다니던 길이었네.
    잊혀져가는 옛길을 기억하게 해놓았다네.
  • 작성시간 25.05.07 요즘 서울가는데는 2시간이면 가지만 옛날 과거시험 볼려면 괘방령을 넘는다던지
    문경세제를 넘어 한양에 갔는데 지금 이시대에 살고있는 우리들은 행복한것 같습니다.
  • 답댓글 작성시간 25.05.08 짚신만 해도 한짐씩 지고 다니던 그 시절이었다지요.
    참으로 옛날 애기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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