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공연 후기

오페라갈라 라보엠 원주공연을 마지고 2012.9.21

작성자최대표|작성시간12.09.22|조회수22 목록 댓글 0
늘 공연을 준비하면서 걱정반 설레임 반이다
이번 공연은 유독 그러했다
이번 공연일에 다이나믹페스티벌,강원감형문화재,한지문화재,의료박람회,백운아트홀 공연까지 같은날 같은 시간에 대형 공연이 다섯개나 있어 관객이 안오면 어쩌나 내심 걱정이였다
늘 최선을다해 공연을 준비하면서도 늘 관객 부분은 두려움으로 내 머리를 꽉채운다
무대로 막나왔을때 좌석을 가득매운 모습을 확인하고야 안도가된다
어제는 만석은 아니였지만 객석이 거의 매워진 모습이였다
전날 시향공연에 백명좀넘게 왔다고 ...축제때문에 관객이 안온다는 얘기를 예술관 감독님들이 하셔서 많이 걱정했는데
좌석을 매운 관객을 보니 안도의 숨을 몰아쉬여 한편으로는 큰 감동이 밀려왔다
수십억의 예산으로 올려지는 축제틈에서
무예산으로 한 젊은 음악가의 열정을 만들어가는 원주오페라단의 공연을 드디어 조금씩 원주시민이 알아주시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가슴이 뭉클했다
용기를 내서 공연에 열정을 부어 넣어 최선을다해 공연하였다
공연을 마치고 박수소리를 들으며 너무 행복했다
원주오페라단을 사랑해주시는 관객 여러분께 진심을 감사드리며 더 좋은 공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다
꾸뻑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