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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여인의향기[싱글여행 해외여행동호회] 유럽여행정보 -<크로아티아>자다르 - `바다 오르간`의 신비로운 멜로디

작성자gucci|작성시간15.12.11|조회수18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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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다르 - Zadar >

10세기에 달마티아 지방의중심 도시로 번영을 누린 자다르는 일리니아의 리부르니족과 로마인이 일궈낸 도시로 그 역사가 깊다. 또한 10세기에 탄생한 중세 크로아티아 왕국의 중심 역할을 담당한 만큼 자다르의 구시가지에는 초기 크로아티아의 문화를 현대에 전하는 중요한 유적이 많이 남아 있다. 이후 베네치아 공화국이 자다르를 장악하였고 아드리아 해 연안지역의 많은 도시들을 차례차례 지배해 나아간 탓에 지금도 각지에서 그 흔적을 찾아 볼 수 있다. 자다르의 구시가는 1km 정도 바다로 돌출된 반도에 위치해 있다. 이 좁은 지역에 성 도나트 성당을 비롯해 성 스토샤 대성당과 성 크르제반 성당 등 역사적 가치가 높은 성당이 밀집해 있다. 포럼 주변에는 로마 유적과 베네치아 공화국 시절의 성문과 개선문이 있어 볼거리가 많다.

 

 

1. 성 도나트 성당

9세기에 프레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은 성당. 포럼과 이바나 프블라 2세 광장 근처에 있는 원형 건물로 자다르의 상징적인 성당이다. 성 도나트 성당을 지을 때 포럼 주변의 열주 유적이나 로마 신전을 건축자재로 썼을 가능성이 높으며, 성당 내부의 열주 등에서 그 흔적을 찾을 수 있다. 성당 내부는 속이 빈 관 형태로 음향 효과가 탁월해 콘서트 장소로 이용되기도 한다.

 

 

 

2. 성 스토샤 성당

   

 

12세기부터 14세기에 걸쳐 지은, 달마티아 지방에서 가장 큰 성당이다. 1202년 건설 동중 제 4차 십자군의 공격을 받아 건설이 일시 중단되었다. 그런 영향으로 하층부는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상층부는 고딕 양식으로 각각 다른 건축양식을 보인다. 성당의 정면상부의 아치장식과 스테인드글라스가 아름다우며 내부엔느 프레스코화가 남아 있다. 뒤에 서 있는 종탑에서는 반도에 세운 자다르의 거리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3. 성 마리아 성당과 수도원

르네상스 양식의 성당 겸 수도원. 옆에 있는 베네딕트 수도회의 수녀들이 운영하는 종교미술관이 볼거리다. 이곳은 자다르의 금은 컬렉션이라 불리는 금은 세공을 장식한 성유물함과 십자가, 성화 등 8~18세기의 눈부시게 화려한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다. 성인의 손과 머리 모양의 성유물을 넣는 함에는 자다르의 주교 성 도니트와 닌의 그레고리 주교, 자다르의 수호성인 크르제반의 것도 있다.

 

 

 

 

4. 포럼

  

 

기원전 1세기부터 기원후 3세기에 걸쳐 지은 세로 90m, 가로 45m의 광장. 로마시대의 공공 광장으로 행정과 상업의 중심부이다. 과거에는 장식된 열주가 광장의 세 면을 둘렀고 주피터와 미네르바를 모시는 신전도 세워져 있었지만, 지금은 기둥 2개만 남아 있다. 광장의 북서쪽에 서 있는 기둥 하나는 중세시대 때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죄인을 묶어놓고 본보기 삼았다는 수치의 기둥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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