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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여인의향기[싱글여행 해외여행동호회] 유럽여행정보 -<코로아티아>로비니 - 이탈리아를 닮은 작은 항구도시

작성자gucci|작성시간15.12.11|조회수6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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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비니 - Rovinj >

폴라와 포레츠 사이에 위치한 로비니는 아드리아 해와 접하고 있어 이스트라 반도에서 최고 경관을 자랑하는 항구도시다. 로비니는 13세기부터 18세기에 걸쳐 500년 동안이나 베네치아 공화국의 지배를 받아 인구의 10%를 이탈리아계 주민들이 차지하고 있다. 로비니의 구시가지는 과거 섬의 곶에 만든 성채 도시 였다. 과거 해협에 있었던 티타 광장은 구시가로 들어가는 입구에 해당한다. 광장에서 성 에우페미야 교회가 있는 언덕까지는 돌이 깔린 언덕길이 이어진다. 항구를 따라 다채로운 건물과 테라스가 있는 레스토랑이 늘어서 마치 이탈리아의 어느 항구도시에 와 있는 듯 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1. 발비아치 문

베네치아 공화국 시절 로비니는 3개의 문을 가진 벽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티타 광장에는 이 문 중 1680년에 세운 발비아치 문이 남아 있다. 문에는 베네치아의 수호성인을 나타내는 성 마르코의 사자상이 조각되어 있어 로비니가 과거 베네치아 공화국에 속해 있었음을 알려준다.



2. 성 에우페미야 교회

로비니 구시가의 언덕 꼭대기에 있는 새하얀 교회. 이스트라 반도에서 가장 높은 60m의 종탑은 로비니의 랜드마크다. 교회에는 전설의 성녀 에우페미야의 관이 안치되어 있다. 에우페미야는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 시절 박해를 받고 투기장에서 사자에게 물려 순교했다. 그 후 에우페미야의 관이 돌연 로비니의 바다에 떠올랐다. 이 관을 언덕 위의 성 유라이 교회에 안치했고, 이후 교회는 성 에우페미야 교회라고 이름을 바꾸었다. 이 일화를 그린 그림 2장이 교회안에 장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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