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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여인의향기[싱글여행 해외여행동호회] 유럽여행정보 -<크로아티아>풀라 - 고대 로마의 유적이 잠들어 있는 도시

작성자gucci|작성시간15.12.11|조회수11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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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라 - Pula >

이스트라 반도 끝에 위치한 풀라는 아드리아 해 동부 해안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도시로 3000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고대부터 행정의 중심부였기에 시내 곳곳에 많은 유적이 남아 있다. 기원전 177년 로마에 정복된 이래 항구도시로서 줄곧 발전해왔다. 콜로세움과 신전 등 고대 로마의 유적이 지금도 당시 모습을 간직한 채 남아있다. 12~18세기에는 베네치아 공화국의 지배를 받게 되었고, 공화국이 붕괴하자 각 나라가 풀라의 지배권을 두고 쟁탈전을 벌였다. 이 같은 역사적 배경으로 인해 풀라는 지중해, 중유럽 문화와 언어가 섞인 독특한 지역이 되었다.



1. 원형극장

기원후 1세기에 세운 원형극장은 풀라의 상징 같은 곳이다.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원형극장은 과거 검투사와 사자의 사투가 벌어졌지만, 지금은 콘서트나 영화제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규모는 같은 시기에 지은 로마 콜로세움의 약 2분의 1 크기다.



2. 아우구스투스 신전

정면으로 4, 측면으로 2개의 코린트식 기둥이 있는 아름다운 시전으로 포럼광장 옆에 있다. 기원전 2년부터 기원후 14년에 걸쳐 초대 로마 황제 아우구스투스의 치세를 기리기 위해 세워졌다. 기독교가 포교됨에 따라 신전 역학을 끝내고 지금은 고고학 박물관의 분관으로 이용되고 있다.



3. 지하터널

합스부르크 제국 시절에 만들었으며, 전시 중에는 방공호로 이용되었다. 시내에는 총 길이 50km에 달하는 지하터널이 그물처럼 뻗어 있다. 현재 쌍둥이 문 근처에 입구가 있는 총 길이 900m에 이르는 터널 일부가 일반에 공개되고 있다. 터널 안은 여름에도 온도가 20도 이하라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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