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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여인의향기[싱글여행 해외여행동호회] 유럽여행정보 -<크로아티아>트로기르 - 운하에 떠 있는 세계유산의 고도

작성자gucci|작성시간15.12.11|조회수10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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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로기르 - Trogir >

트로기르의 기원은 기원전 3세기 고대 그리스인이 만든 식민 도시에서 시작 되었다. 13~15세기에 도시 방위를 위해 성벽을 쌓았으며, 본토와는 운하가 가로막고 있었다. 중세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구시가는 1997년 세계유산으로 등재 되었다.

 


1. 성 로브로 대성당

이바나 파블라 광장에 우뚝 솟은 성 로브로 대성당은 13세기부터 15세기에 걸쳐 지었다. 공사 기간이 긴 까닭에 로마네스크와 고딕 같은 다양한 건축양식이 혼재되었다. 3층까지 죽 늘 어선 종탑의 창문 모양이 층마다 다르다는 사실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서쪽의 정문에 장식한 조각은 1240년 조각가 라도반의 작품이다. 사자에 올라탄 아담과 이브 같은 성서와 관련된 것을 섬세하게 조각했는데, 크로아티아의 로마네스크 고딕 미술의 가장 중요한 작품으로 꼽힌다. 성당 내부에는 르네상스 양식의 성 이반 예배당과 고딕 양식의 성가대석, 보물실 등이 있어 볼거리가 많다. 높이 43m의 종탑 상부는 구시가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다. 성당 근처의 광장에 서 있는 시계탑 옆에는 로지아라 불리는 중세의 집회소 겸 바람을 쐬는 복도가 있어서 잠깐 쉬어가기 좋다.



2. 카메르렌고 요새

구시가 서쪽 변두리에 있는 웅장한 요새. 15세기 베네치아 공화국 시절의 감시용 탑을 보수해 세웠다. 원래 해상 공격에 대비해 지은 요새로 위에서 바라보는 아드리아 해의 경치가 환상적이다. 성 로브로 대성당과 구시가의 거리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카메르렌고 요새의 북쪽에는 원형 탑과 성 마르코 탑이 있는데, 이 탑들은 육지 공격에 대비해 감시용으로 정비한 것이다. 요새로 가는 길에 만나는 바닷가 산책로는 시원한 바람을 쐬며 산책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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