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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여인의향기[싱글여행 해외여행동호회] 유럽여행정보 -<크로아티아>세비니크 - 크로아티아인이 건설한 유일한 도시

작성자gucci|작성시간15.12.11|조회수10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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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니크 - Sibenik >

시베니크는 크라카강 하구에 형성된 역사가 오래된 항구도시다. 시베니크는 11세기에 중세 크로아티아 왕국의 피터 크레시미르 4세의 통치 아래 발전했다. 구시가는 해안에서부터 이어지는 경사를 따라 형성되어 좁은 골목과 계단이 마치 미로 같다. 성 미카엘 요새에 올라가면 해안을 따라 펼쳐진 시베니크 거리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1. 성 야고보 대성당

15세기부터 16세기에 걸쳐 지은 가톨릭 대성당. 처음에는 고딕양식으로 지었으나, 1441년부터 총지휘를 맡은 거장 유라이 달마티나츠에 의해 르네상스 양식으로 바뀌었다. 각 입구는 정교한 조각으로 장식했으며, 북쪽입구는 사자 문이라 불린다. 외벽에 늘어선 유머러스한 표정의 남녀 얼굴 조각은 달마니나츠의 작품으로 그 당시 시민들을 모델로 만든 것이다. 그가 죽은 후에는 건축가 니콜라 피오렌티나츠가 뒤를 이어 돔 천장과 파사드를 완성, 1555년에 헌당했다. 성 야고보 대성당 건축의 최대 공로자인 달마 티나츠는 성당의 완성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지만, 성당과 맞닿은 그의 조각상은 자랑스러운 듯 대성당을 올려다보고 있다. 고딕 양식 아치와 르네상스 지붕이 잘 어우러진 성당 내부 장식도 훌륭하다. 세례실 천장에 있는 삼위일체의 부조상은 달마티나츠와 피오렌티나츠의 공동 작품이다. 성 야고보 성당은 1991년 크로아티아 독립 전쟁 당시 폭격을 당한 뒤 보수했고, 2000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 되었다.




2. 성 미카엘 요새

구시가 북쪽 언덕에 우뚝 솟은 요새로 성 안 요새라고도 불린다. 대성당이 있는 레푸블리카 광장에서 구불구불한 언덕길을 따라 올라가면 나온다. 현재 볼 수 있는 것은 베네치아 공화국 시절에 정비한 것으로, 주변에서 선사시대에 사람들이 생활한 흔적을 찾을 수 있다. 요새위에서는 구시가와 아드리아 해의 섬이 한눈에 보인다. 요새 동쪽에는 교회와 묘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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