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스크랩] ★여인의향기[싱글여행 해외여행동호회] 터키,그리스 여행 파묵칼레 여행지 정보

작성자gucci|작성시간15.12.11|조회수10 목록 댓글 0

국내최고여행카페 - ★여인의향기[싱글여행 해외여행동호회]

http://cafe.daum.net/orange3798

 

1. 파묵칼레(Pamukkale)




파묵칼레는 터키어로 목화의 성이라는 의미로 경사면을 흐르는 온천수가 빚어낸 장관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다량의 석회분을 함유한 물이 솟아 넘쳐 암석 표면을 흘러 오랜 세월 침전, 응고를 거쳐 암석화되어 경사면을 덮어버렸다. 그 위에 계속 침전이 진행되어 몇 겹이나 되는 계단을 만들었다. 온천수는 류머티즘, 피부병, 심장병 등에 효과가 있다고 전해져 로마 시대에는 여러 황제와 고관들이 대지의 경사면을 온통 뒤덮은 장관을 감상하면서 심신의 치료를 겸할 수 있는 최고의 휴양지였다고 한다. 1988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되었고, 현재는 출입을 금지하고 남쪽 일부에서만 발을 담그는 데 만족해야 한다.



2. 히에라폴리스 유적 / 유적 수영장




파묵칼레 언덕 위에는 히에라폴리스로 불리는 로마 유적이 남아 있다. 이곳은 기원전 2세기 페르가몬 왕조의 터전으로 로마의 지배를 받으면서 성스러운 도시를 뜻하는 히에라폴리스로 불린, 한때 인구 8만에 이르는 큰 도시였으나 전쟁으로 인해 11세기 이후 쇠락의 길을 걷게 된다. 1350년대 대지진으로 사라졌던 도시는 19세기 발굴 작업에 의해 모습을 드러냈다. 원형극장, 공동묘지, 목욕탕 등은 폐허가 된 채 넓게 흩어져 있다. 1,000여 개의 석관이 남아 있는 고대 공동묘지는 터키에서 가장 큰 규모인데 목욕탕과 어울려 있다는 점이 독특하다. 대리석 기둥으로 채워진 옛 목욕탕은 현대에도 고스란히 재현되어 있다. 폐허가 된 유적지에 온천물을 담아 언덕 위에 온천 수영장을 만들어 파묵칼레의 또 다른 관광지가 되었는데, 수영장 밑바닥에는 무너진 거대한 기둥들이 그대로 남아 있고 주변은 카페처럼 꾸며져 있다.



3. 카클리크 동굴(Kaklik Cave)




최근 발견된 종유동굴로 제2의 파묵칼레로 불리며 동굴 내에 형성된 작은 규모의 석회붕을 볼 수 있어 독특하고 신비감을 느낄 수 있다. 하얀 암석 표면에 조명을 설치하여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동굴 속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은 유황과 중탄산나트륨의 함유량이 높아 치료용, 또는 지역의 농용 관개로 사용되고 있다.

 

국내최고여행카페 - ★여인의향기[싱글여행 해외여행동호회]

http://cafe.daum.net/orange3798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