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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여인의향기[싱글여행 해외여행동호회] 스페인여행 세고비아 여행지 정보

작성자gucci|작성시간15.12.11|조회수47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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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마 수도교(Acueducto Romano)





기원전 1세기 로마 트라야누스 황제 때, 17km 떨어진 푸엔프리아 산맥에서 발원하는 아세베타 강의 물을 고지대인 세고비아 주택지까지 끌어들이기 위해 세운 수로이다. 전체길이 728m, 높이 28m, 166개의 2단 아치형으로 건설됐으며, 과달라마 산맥에서 가져온 화강암만을 사용해 축조했고, 접합방식도 전혀 사용되지 않았다. 아치 위단 가운데 벽감에는 성 세바스티아누스상이 안치되어 있다. 1072년 톨레도의 알 마문의 공격을 받아 36개의 아치가 손상되었으나, 15세기에 거의 원형에 가깝게 복원되었다. 198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2. 세고비아 대성당(Segovia Catedral)





1520년 카를로스 1세의 고액 세금부과로 일어난 민중봉기로 인해 파괴되었다가, 1525년 후기 고딕양식으로 재건하기 시작해 1577년에 완성되었다. ‘카테드랄의 귀부인이라는 애칭이 있을 정도로 섬세하고 우아한 모습이 돋보인다. 대성당 내에는 부속 박물관이 있는데, 1931년 마누엘 카스트로 알론소 주교가 설립했다. 주요 전시품은 15~18세기 유럽 지역에서 제작된 종교화와 공예품, 장신구 등과 함께 유모의 실수로 창문에서 떨어져 죽은 엔리케 2세 아들의 묘비가 있다.



3. 세고비아 알카사르(Segovia Alcazar)





에레스마 강과 클라모레스 강이 합류하는 언덕 위에 세워진 성채이다. 로마 시대 요새 위에 세운 성채로 14세기 중엽 처음으로 성이 건축된 뒤 수세기에 걸쳐 왕의 거주지로 사용되었다. 16~18세기에는 일부가 감옥으로 이용되기도 했으며, 1862년에 화재로 불탄 것을 복원했다. 스페인 전성기에 즉위한 펠리페 2세는 1570년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도 했다. 1896년에 알폰소 13세는 이곳을 국방부에 사관학교로 넘겨주었다. 성채의 북쪽 모서리에는 높이 80m의 돈 후안 탑이 있는데, 탑 전망대에서 시내 전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디즈니의 <백설공주>에 나오는 성의 모델이 될 정도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백설공주 성이라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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