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춘란 근본 아취(雅趣) 소심(素心)/02(한번기197)
[한국춘란 명화와 소심]
한국춘란 명화란 재배자명이 붙어있는 명화와 그품종이 화판, 화형, 화색 등 미적요소인 색채미, 형태미, 조화미와 함께 품종이 갖
추고 있어야한 조건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어 미적 관상성과 함께 희귀성이 뛰어나 객관적으로 널리 잘알려진 명화(名花)가 있다.
즉, 명화(名花)란 애호가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개체중 현재 명명(命名)되여 있지않은 품종중 이름을 붙혀준 것 말하고 명화(名花)
는 후자인 품종이 갖추고 있어야한 제반 조건을 완벽하게 갖추고있어 한국춘란 애호가들에게 널리 잘 알려진 품종을 말한다. 여기
에서 소심이 갖추고 있어야할 명품 즉, 명화의 기준중 가장 중요시 되고 있는 꽃잎 즉, 화판(花瓣)의 조건을 살펴보면,
첫째가 매판소(梅瓣素)이고 다음으로 수선소(水仙素) 다음이 하화소(荷花素)의 순서이다. 여기에서 향이없는 한국춘란과는달리 중
국춘란의 경우 문인난(文人蘭)이라하여 난향(蘭香,을 위주로하여 난을 즐기는것과 문양난(文樣蘭)이라하여 잎의 무늬와 화색을 감
상하는 크게 두부류로 감상법이 정립되여 왔다.
그중 화형과 화색을 위주로한 문양난의 첫번째가 매판소(梅瓣素)가 있는 것이다.
소심(素心,)의 예(藝,)는 그만큼 한국춘란의 아취(雅趣)중 중요한 바탕이 되였고, 현재도 이러한 소심의 개념은 많은 한국춘란 애호
가들이 공감하고 존중되고 있다 하여도 과언은 아닐성 싶다.
매판소를 한국춘란의 분류기준에 적용해 보면 봉심에 투구(兜,)가 없는 원판화소심(圓瓣花素心,)에 해당될 것이다. 풍만하고 둥근
화판과 화형을 바탕으로 포의와 화경 그리고 꽃잎이 맑고 깨끗하고 순수하여 전혀 아무런 잡색을 허용치 않는 품종이다.
이러한 소심의 개념도 난배양의 역사가 깊어지고 새롭고 다양한 개체들이 등장하면서 좀더 세분화되여 지면서 그 관상가치 또한
세분화 되여지고 있다.
[한국춘란 소심의 종류와 꽃]/01
한국춘란 소심의 예(藝,) 또한 애호가들의 안목이 점차 넓어지면서 예(藝)의 분류도 점차 세분화 되여지고 있으며, 순소심(純素心)
과 준소심(準素心)으로 현재는 분류되고 있다.
소심(素心)은 맑고 깨끗한 취색(翠色)의 화판(花瓣)에 나타나는 녹화소심(綠花素心)을 기본화로 하여 화색(花色)에 따라 홍화소심,
황화소심 등 색화소심으로 분류되고, 또한 화판(花瓣)의 모양에 따라 두화소심, 원판화소심, 기화소심 등으로 나뉘어 지고 꽃잎에
나타나는 무늬에 따라 중투화소심, 복륜화소심으로 분류하고 화판에 2가지 이상의 중첩(重疊,)된 색상에 따라 복색화소심(複色花
素心)으로 분류하게 된다.
이렇게, 소심(素心)의 예(藝)는 한국춘란을 비릇한 일본춘란 등에서 가장 중심에 있는 장르(genre)에 속하고 있으며, 또한 난을하
는 기본 심성을 나타내고 있으므로 한국춘란 애호가들이 가장 선호하여 애배하게 되는것이라 하여도 과언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