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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천주의 모친Pr. 1,000차 주회 화보 1(180614)

작성자이냐시오|작성시간18.06.15|조회수231 목록 댓글 0

2018. 6/14(목) 17:30, B9 회합실.

천주의 모친Pr.의 1,000차 주회합 날입니다.

회합실에는 정성스러운 제대옆에 1,000번째 주회를 축하하는

아름다운 배너가 나란히 세워졌습니다.


초대 손님들이 연신 셔터를 눌러댑니다.


박희원 보니파시오 주임신부님께서 미리 오셔서 환담을 나눕니다.

초대단원중 4분이 현재 행동단원으로 활동한다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십니다.


김동연 요아킴 형제님이 약 20년전 분단하여 처음 출발할 때의 상황을 설명하면서

초대 4간부도 소개합니다.


신부님께서 1,000차 주회를 축하하는 훈화시간입니다.

"신학생 시절 박노헌 신부님은 엄하기로 소문났으며, 까만 가죽장갑과 몽둥이를 들고 다니는데

안맞은 학생이 없었지만 한편으로 매우 자상한 분이었습니다.

목5동성당 설립일이 87. 2/6인데 2월 6일은 저의 사제 서품날이기도 하며,

박노헌 신부님이 초대 신부님으로 오셨지요.


제가 서울대교구 성당설립심사위원장인데 목5동성당은 30년이 넘었지만

올 때마다 늘 새롭고 성당같은 성당입니다.

그리고 94년 6월 5일 성당봉헌식을 했는데 그 날은 또 저 보니파시오의 영명축일이기도 하지요.

그렇게 우리 성당과 저의 인연이 계속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목5동성당에 와서 제일 좋은 점은 신자들의 기도와 미사속도가 저의 똑 같다는 것입니다.

이 틀은 아마도 박노헌 신부님께서 잡아놓으신 것 같습니다.


신앙생활을 잘하려면 레지오 활동을 하라고 저는 얘기합니다.

레지오단원은 기도와 주회합과 봉사활동을 꼭 하게 되어 있으며,

이는 신앙인의 덕목이기도 합니다.

한국 교회의 발전은 레지오 덕분입니다.

아치에스 행사의 그 장엄함은 대단하며, 목5동성당처럼 많은 단원이 있는 곳은 보지 못했습니다.


레지오 활동을 잘 하려면 교본대로 살면 됩니다.

레지오 선서 기도문은 정말 훌륭하며 사제들의 기도문보다 백배는 낫습니다.

천주의 모친Pr.의 1,000차 주회를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성모님의 군대로서

모범이 되고 더더욱 발전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훈화가 끝나고 신부님께서 참석자 전원에게 안수기도를 주십니다.







천주의 모친 전 현직 단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단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축하 말씀을 드립니다.





약 20여분이 지난 후 1,000차 주회가 시작됩니다.

오소서, 성령님.

저희 마음을 성령으로 가득 채우시어

저희 안에 사랑의 불이 타오르게 하소서.


주님의 성령을 보내소서.

저희가 새로워지리이다.

또한 온 누리가 새롭게 되리이다.


이어서 순서대로 주회합이 진행이 됩니다.


초대 손님들도 진지한 표정으로 함께 하십니다.


초대손님중 초대 단장이었던 김창성 토마스 빌라노바 형제님이

주회에 참관한 소감을 피력하면서 감회에 젖습니다.

손님 소개 등은 나중에 하기로 하고 마침기도를 바친 후

축하연회 장소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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