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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이것 저것 만드는 재미(190303)

작성자이냐시오|작성시간19.03.04|조회수79 목록 댓글 0


좌측 2개는 캄포나무인데 열심히 샌딩작업하였고, 우측은 집에서 쓰던 도마를

대패작업하여 재탄생 한 것이다.


끌 작업용으로 나무 망치 2개를 만들었다.

포플러와 참나무인데 생나무여서 언제 깨질지는 모르지만 무게감은 좋다.


한국미스미 홈페이지에서 전공용 칼을 5천원에 샀는데

택배비가 없어서 매력적이다.

나무 깎고 만지기에는 아주 튼튼하고 좋다.

이것 사고 나서 2,700원짜리 요술톱도 구입하였다.


가구제작을 배운다 하니 회사 후배가 부탁해서 만들어 본 것이다.

450 x 400 x 850mm크기다.

친환경 수성 오크 스테인 2회, 친환경 수성 반광 바니쉬 2회 작업했다.


본드 칠을 하다보니 필요해서 대나무를 깎아서 여러개 만들었다.


마님의 지시로 주방 아일랜드 테이블을 만들기로 하고 인천 목재상에 가서 구입하였다.

삼나무 집성목 1220  x 2440 x 24mm 1장과 홍송 각재 45 x 45mm2개를 샀다.(2.4미터)

24mm 짜리는 절단을 안해준다고 해서 미리 준비한 톱으로 잘라가지고 왔다.


600 x 900 x 840mm인데 월넛 원목 식탁과 색을 맞춘다는게 두번 칠했더니 너무 짙다.

반광 수성 바니쉬 2회 칠하다.

납품을 하니 마님이 100점이라고라...


주말에 수도원 봉사 가서 버섯작업용 참나무를 베고 정리하다가 주운 것이다.

가지가 직각으로 뻗어서 망치를 만들면 좋겠다 싶어 가져왔다.

크기는 가로 33cm  세로 12cm이며 무게감도 망치로 쓰기에 적당히 묵직하다.


그런데 껍질을 벗겨보니 속에 마른 나무가 보이네.

말라 죽었거나 불에 탄 가지 위로 새 가지가 살을 덮은 것 같다.

최대한 원형을 살려서 사포질 하고 바니쉬 처리하면 이쁠 것 같다.


작업대도 완성 되었으니 어제 가서 캄포 자투리 나무로 도마를 8개, 냄비 받침대를 5개 만들어서

마님께 상납하였다.

다음 제작물은 아카시아 팔뚝 굵기만 한 넘을 잘 골라서 거실용 옷걸이를 만드는 것이다.

나무의 원형을 최대한 살려서 받침대를 뿌리로 삼각대를 만들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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