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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된장과 이양주 담그기(230202)

작성자이냐시오|작성시간23.02.03|조회수11 목록 댓글 0

신앙촌에서 구입한 메주로 된장을 담았다. 이런걸 장가르기(?)라던가.

메주 모양이 보통 네모인데 이건 기계로 만든 거 같다.

아파트라 햇살이 부족하지만 베란다 양지바른 곳에 모셨으니 잘 숙성되기를 바란다.

 

작년에 담근 술은 호랑이 해라 '어흥주'였고, 

올해 담근 술은 토끼 해라서 '묘주'로 미리 작명해 두었다.

어제 멥쌀로 밑술을 담았고, 오늘은 찹쌀로 고두밥을 지어 투입하였다.

이제 수시로 코를 벌름거리면서 술익는 향기를 추적하는 것도 즐거움이다.

 

카센터에 갔다가 오일 통을 하나 얻어왔는데, 상단이 두꺼운 양철로 되어있어서

1자 드라이버를 망치로 수도 없이 내리쳐서 한바퀴 돌려 따내었다.

텃밭에는 플라스틱 바케쓰라 수명이 다해 가는데 이건 아주 튼튼해서

써보고 괜찮으면 몇 개 더 장만해야것다.

용량도 표기되어 있네. 20리터.... 딱 한 말일세.

물도 푸고 액비도 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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