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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대보름 나물(230204)

작성자이냐시오|작성시간23.02.04|조회수10 목록 댓글 0

아침부터 마님의 손길이 바쁜 가운데 밤도 까고 마늘도 깠다.

시레기 말린 것도 삶고 팥도 삶고 찹쌀도 불린다.

 

호박을 잘라보니 다행히 속은 깨끗하다.

남아있던 호박 2개를 모두 속 파내고 껍질을 벗겼다.

 

애호박과 가지, 식용박 말린 것도 이제 빛을 본다.

대부분 재료들이 직접 키운 거라 그런지 애착이 가고 맛도 좋다.

저녁에는 나물 비빔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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