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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이성구 화백 전시회 준비(231017)

작성자이냐시오|작성시간23.10.18|조회수32 목록 댓글 3

2년마다 개인 전시회를 열었던 서양화가 이성구 화백님이 코로나를 건너뛰고 10번째 전시회를 열게 되었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한국의 바다'이다.

수년 전, 백령도에서 출발하여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 동해안을 거쳐 고성에서 

대장정의 마침표를 찍고 그 중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들을 화폭에 담은 것이다.

 

10/18(수) 오픈이라 하루 전에 지인들이 함께 전시 준비를 거들었다.

트럭에서 그림과 짐들을 모두 내리고 포장을 뜯어 위치를 정하여 옮겼다.

 

그림들을 순서대로 나열하고 간격도 조정하였다.

 

그림 거는 고리를 안쓰고 레이져 기기로 맞춰준 곳에 나사못을 박는다.

 

그림마다 이름표를 찾아서 옆에 붙인다.

~항, ~~포구, ~~해수욕장 등의 이름표가 보인다.

 

고리에 걸 때보다 작업이 한결 수월하고 깨끗하고 빨리 끝났다.

 

한바퀴 들러보면서 다시 한 번 꼼꼼하게 확인한다.

 

도록 외에 이번에는 360장의 인상적인 사진과 3줄 촌철살인의 해설을 책자로 만들어서

25,000원에 판매하는데, 아주 인상적이어서 천천히 두고 음미해 볼 예정이다.

사진 자체로도 작품인데다 짧은 해설이 압권이다.

 

오랜만에 종각 뒤 인사동을 와보니 많이도 변했다.

하나투어 건물에 경찰청이 들어와있고, 지저분하던 골목길도 깨끗이 정비되었다.

라메르 건물의 커피숍도 전시회장으로 바뀌었다.

좀 이른 저녁을 먹고 헤어졌다.

귀갓길 지하철 1호선 차량도 새 차로 바뀌어서 아주 쾌적하였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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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이냐시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0.19 [혼자 보기 아까운 우리나라 바닷가]
    책이다.
    정말 혼자보기 아까운 사진과 글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이냐시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0.19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이냐시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10.19 이냐시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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