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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선 일기

선녀벌레 방제(180703)

작성자이냐시오|작성시간18.07.06|조회수34 목록 댓글 0

지난달 주위 잡초를 베다보니 아카시아 새 순에 밀가루를 뿌린 것 같아서

곧은터사람들 카페에 올렸더니 선녀벌레라 한다.

이 외에도 올해 심은 뽕나무 묘목과 주위 풀에서 같은 증세가 나타나서

며칠전 장맛비가 지나간 후 농약방에 들렀다.


선녀벌레라고 얘기했는데 진딧물약 팡파레 에스를 준다.

설명서에는 선녀벌레가 안나와있는데 다 듣는다고 하네.

마침 복숭아 열매에 구멍을 뚫는 벌레가 있다하니 나방약 워록도 같이 주면서 뿌리라고...

그런데 설명서에는 물 20리터에 약 10ml를 넣으라고 적혀있는데 농약방에서는 한 뚜껑 20ml를

꼭 넣으라고 강조한다.


그래도 설명서대로 10ml씩 섞어서 복숭아와 선녀벌레 발생가지에 뿌리고

좀있다 돌아보니 깨끗해졌다.

선녀벌레가 그단새 돌아가셨는지, 아니면 멀리 도망을 갔는지는 모르겠다.

이번 주말에 한번더 뿌려서 완전 박멸해야겠다.


ps) 선녀벌레를 검색해보니 댓글중에 나뭇꾼벌레를 투입하면 되것다는 말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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