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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선 일기

매트 받침대...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200223)

작성자이냐시오|작성시간20.02.24|조회수13 목록 댓글 0

민통선 회장님댁 옥돌매트 받침대를 만들어 드리기로 하고 그려본 설계도이다.

가로 1450mm, 세로 2000mm, 높이 280mm이다.(CAD맹이라 수작업으로... ㅋㅋ)

필요한 자재는 기둥 9개(78*78*280mm), 가로대 3개(89*38*2000mm),

세로대 5개(89*38*1450mm)이다.



기둥 9개는 비닐하우스에 있던 자재를 활용중이고, 2*4 각재를 구입하려고 하던 차에

마침 김포에 있는 목공카페에서 목재를 무료나눔한다는 글이 올라와서 신청하였다.

가서 보니 쓸만한 목재들을 포함하여 꽤 많은 목재들이 쌓여있다.


2.3m 짜리 2*4와 1.5m 짜리 1*4 목재가 딱 필요한 만큼 있어서

여분의 목재와 함께 골라 모았다.

인상이 좋은 미키미키 사장님은 다른 DIY 재료들을 더 챙겨주어서

완전 득템이다.


승용차 좌석과 트렁크에 실으니 한 가득이다.


민통선 비닐하우스에 전부 옮겨놓으니 부자가 된 느낌이다.


기둥으로 쓸 각목을 찾아내 대패질을 시작한다.


대패질 후 280mm로 잘랐다.

이제 좌측 5개를 120번 샌딩 하면 보다 매끈해 질 것이다.

맨 우측이 저번에 샌딩한 것이다.


가로대, 세로대도 각각 2000mm, 1450mm로 잘랐다.

짜맞춤으로 해야 하는데 얻어온 각재가 약간 휨 현상이 있어서 신경이 쓰이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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