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26(금) 하우스 앞 마사토 땅과 밭흙을 따로 채취하여 김포농업기술센터에
토양검정을 의뢰하였더니 어제 결과가 메일로 왔다.
우측 마사토 땅은 산도가 6이어서 알칼리를 보충해야 하고, 대체로 지력이 좋은 편이다.
유기물 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이 좀 많게 나왔고 전기전도도도 적정수준이다.
밭흙은 유기물과 칼륨을 조금 보충하면 되겠다.
토성이나 배수등급도 양호하다.
내년 농사는 발효퇴비와 액비를 위주로 하되 병충해는 예방에 힘쓰고,
두둑을 높게 하여 뿌리가 물에 질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쓰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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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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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냐시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1.12.02 비료사용 처방서는 작물별로 질소, 인산, 칼리, 퇴비, 소석회 등을 넣으라고
자세하게 나와있다.
이런거는 처음 해보는데 우리나라의 농사지원도 수준급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여간 농사는 땅심 즉 지력 살리기이다. -
작성자이냐시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1.12.02 지난주 트럭으로 낙엽을 운반하여 두텁게 깔고 그 위에
이미 밭에 뿌려 파 뒤집었던 밭흙과 낙엽을 퍼다 날랐었다.
이 더미에도 톱밥 미강 액비등을 투입하고 잘 발효시켜서
내후년에 쓸 예정이다. 이미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