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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선 일기

산나물 모종심고 밭두둑 작업 완료(220309)

작성자이냐시오|작성시간22.03.09|조회수34 목록 댓글 2

어제 산나물 모종 주문한 것이 도착하였다.

더덕부터 먼저 철망을 따라서 심고 퇴비 넣고 물을 주었다.

나머지는 모종이 거의 보이지 않는 수준이라 사진은 생략.

 

명이나물 심었던 곳의 낙엽을 살살 긁어보니 어랏! 새 싹이 보이네그랴~~

 

그 옆에도 또 싹을 수줍게 밀어올리고 있다.

참취, 눈개승마, 잔대 모종을 각각 10개씩 심고 물을 주었다.

 

이제 봄기운이 완연하기에 마늘에 덮었던 비닐을 벗겼다.

싹이 나온게 몇 개 보이고, 안나온 곳은 살살 파보니 파란 싹이 보인다.

 

오늘의 주작업은 남아있던 3개의 밭두둑과 고랑을 만드는 일이다.

퇴비를 뿌리고 삽질을 무한반복 하느라 몇번이고 쉬면서 했다.

돌멩이도 어찌나 많이 나오던지 모두 주워서 버리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다.

 

수로의 퇴비더미 미강에 꿀벌들이 앵앵거리며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번 낙엽에 미강과 이엠을 넣고 신문지와 비닐을 덮었던 곳을 보니

열이 나면서 발효가 진행중이다.

다음에 오면 뒤집기를 해야겠다.

 

사위도 안준다는 부추를 조금 일찍 수확하려고 비닐을 덮었는데

물기가 말라서 도랑물을 여러번 떠다가 공급하였다.

끄트머리에는 상추 씨앗을 뿌렸으니 4월에는 맛을 볼 것이다.

 

삽으로 땅을 뒤집다 보니 겨울을 난 냉이가 보여서 씻어왔다.

 

밭 전체를 삽으로 뒤집는 대 역사를 마무리 했으니

이제 비닐 멀칭하고 씨앗이나 모종을 제 때에 심으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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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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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이냐시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3.09 올해는 감자를 심기로 하고 씨감자 4키로를 구입하였다.
    통진 현대농약사에서 12,000.
    씨앗을 틔우고 잘라서 20일 전후에 심으면 되겠다.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이냐시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3.09 오늘은 자질구레한 작업도 많이 하였다.
    부추 심은 곳에 물을 추가로 떠다 부었고,
    수로의 잡초 방지용 부직포를 걷어두었는데 잘 접어서 하우스로 이동.
    비닐하우스 물새는 곳에 비닐과 테이프로 막았다.
    음식물 액비통에 설탕과 이엠을 넣고 저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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