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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선 일기

친환경 미생물과 참깨 서리태 파종(220603)

작성자이냐시오|작성시간22.06.03|조회수38 목록 댓글 5

이른 점심을 먹고 김포 농업기술센터로 갔다.

미생물이 필요해서 미리 전화로 확인하니 월, 수, 금요일날 오라고 했다.

등록을 하고 배당받은 것은 바실러스균과 광합성균이 각각 10키로다.

식물 성장에 필요한 미생물이므로 두가지를 1:1로 혼합하여 500배로 희석하여 사용하라고...

근데 문제는 서늘한 곳에 냉장보관하라는데 대책이 없네.

 

복숭아 봉지 100개를 더 사서 씌웠는데 또 부족하다.

총 400개인데 100개를 더 사야것다.

 

하우스 뒷편 4년차 복숭아도 봉지 작업을 하였다.

 

하우스 입구에서 바라본 건데 보이는 봉지는 훨씬 적어보인다. ㅋ

대부분이 나뭇잎에 가려서 안보이기 때문이다.

 

봉지작업 하는 동안 지하수를 마늘과 고추, 감자 두둑에 각각 한시간씩 관주하였다.

그리고 복숭아, 살구, 고추, 마늘, 대파 등에 모두싹과 살충제, 이엠, 난각칼슘, 목초액을 넣고

분무기로 골고루 엽면살포하였다.

마늘쫑도 전량 잘라주고, 참깨는 두둑에 수분함량 20%로 하여 파종하고 상토를 덮어주었다.

서리태는 30구 트레이에 상토를 넣고 두알씩 심은 다음 물을 넉넉히 뿌리고

복숭아 나무 아래 흙바닥에 세팅하고 차광막을 덮었다.

 

목표로 한 일들을 완수하고 와서 샤워하고 마시는 막걸리 맛은 꿀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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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이냐시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6.03 참깨는 첨 해보는데 실패의 연속이다.
    5/7 트레이에 파종하고 물을 흠뻑 주었더니 100% 싹이 안나왔다.(습기 20%가 최적이라는데....)
    5/13 두둑에 유공비닐을 깔고서 직파하였고, 오늘 보니 5% 정도 발아하였다.
    5/24 210구 트레이에 파종을 해서 바오로농장에 위탁을 했는데....
    오늘 전화로 조금밖에 싹이 안나왔으니 다시 한번 시도해 보자고....
    그래서 6/3 오늘 다시 두둑에 가서 싹이 안나온 곳에 씨앗을 넣고 상토로 살짝 덮었다.
    농진청 자료에 의하면 습기가 20%일때 발아율이 가장 높다고 한다.
    그걸 모르고 물을 듬뿍 주었으니....
    역시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이다.
  • 작성자이냐시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6.03 막걸리 한잔 마시고 불콰한 상태에서 텃밭에 꼭 필요한 도구를 항개 맹글었다.
    거름망이다.
    각종 액비를 떠낼 때 건더기를 걸러내는 용도이다.
    양파망을 잘라서 옷걸이에 맞춰 자르고 실로 꿰맸다.
    옛날 훈련소에서 명찰 달던 기억이 난다. ㅎㅎ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바실 | 작성시간 22.06.05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이다! ..잠자리채로군요~^^
    여긴 비가 하루종일 촉촉하게 선물로옵니다.
    참깨모종 아침저녁 물줘서 일케 키웠지요
    비맞추는중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이냐시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6.05 모종도 좋고 때맞춰 내리는 비도 절묘하니 참깨 대박은 맡아논 당상이군요.
    갑자기 아랫배가... ㅋㅋ
  • 작성자바실 | 작성시간 22.06.05 참깨는 수확시기를 잘 맞춰야고..비 맞추지않고 관리를잘해야던데
    그걸 못해서 작년엔 꽝!..어려운농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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