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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선 일기

복숭아 대추 순치고 미생물 엽면살포(220706)

작성자이냐시오|작성시간22.07.06|조회수36 목록 댓글 1

봄가뭄과 물폭탄에 이어 무더위가 엄습하는데 고추는 그런대로 잘 크고 있다.

품종이 칼탄패스던가? 대과종이라 그런지 20센티 정도가 된다.

 

느슨해진 2단줄을 고추포기 사이마다 노끈으로 묶어서 팽팽하게 해주었다.

옆으로 넘어지지 않게 되었다.

꽃을 보니 총채벌레는 보이지 않아서 오늘은 기술센터에서 받아온 친환경 미생물을

물에 희석하여 엽면살포하였다. 복숭아와 자두에도 같이 하였다.

고무통에 고인 빗물에도 미생물과 나뭇재 액비를 넣어서 뿌리 주위로 뿌렸다.

 

바질 3종도 뿌리를 잘 내렸고 미생물 액비를 충분히 뿌려주었다.

 

옥수수가 모두 개꼬리를 내밀었고 열매도 보이기 시작한다.

 

개꼬리가 수술이고 옥수수통의 수염이 암술이다.

바람에 수술의 화분이 떨어지면서 암꽃에 수정이 된다.

 

회장님 밭의 고구마도 이제 완전히 땅내를 맡고 성장하고 있다.

 

대추나무도 순치기를 잘 해야 한다고 해서 유투브로 학습하여 작업하였다.

햇빛과 바람이 잘 통하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다.

복숭아도 도장지 순을 모두 잘라냈다.

 

상추도 이제 끝물이고 땅콩은 줄기를 잘 키우는 중이다.

생강 두둑에도 미생물 액비를 뿌리고 잡초를 뽑아냈다.

 

토마토, 고추, 복수박, 초당옥수수, 호박 등등 둘러보면서 손을 봐주었다.

감자캔 두둑에 뿌린 서리태도 싹이 잘 나오고 있다.

고추 고랑에 NK 비료를 뿌렸다.

 

먼저 싹이난 참깨가 덩치를 키우니까 두둑이 차 보인다.

 

끝물 상추와 대파, 호박잎, 강낭콩, 방울토마토, 오이를 조금 수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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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이냐시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7.07 무더위에 습도도 높아서 분무기통을 짊어지고 미생물을 살포하니 온 몸이 땀으로 범벅이 된다.
    대충 마무리를 하고 나서 도랑물로 샤워를 하니 살만 하다.
    땀에 젖은 옷들도 세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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