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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선 일기

분무기 수리하다(220728)

작성자이냐시오|작성시간22.07.28|조회수39 목록 댓글 3

한독 스텐레스 분무기가 고장나서 김포 월곶면 농기구수리센터에 갔더니 

부속값이 4만원 정도라며 새로 사라고 했지만, 바오로형님은 가져와 보라고 하였다.

오후에 어제 따온 들깻잎과 막걸리를 가지고 갔다.

내부를 살펴본 형님은 아랫부분의 바킹이 닳아서 그렇다며 마침 예전에 구입해둔 걸 찾아냈다.

 

닳아서 너덜거리는 바킹을 빼내고 새걸로 갈았더니 분무기가 완전 새것이 되었다.

물을 한바가지 넣고 시험작동한 결과 아주 양호하였다. ㅋㅋ

완전 감사 & 감사!!!

 

바오로농장 비닐하우스에는 얼갈이배추가 아주 공장제품처럼 잘 자라고 있다.

 

옆동에는 고추가 한창 익어가고 있다.

이번 주말에 두번째 수확을 할 예정이라고...

 

맏물 홍고추는 건조기에 들어가서 잠시 대기중이다.

2-3일간 숙성후에 전기를 돌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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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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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이냐시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7.28 여주에 있는 한독분무기 본사에 전화해 보니 보내주면 검사해 주겠다고 했다.
    근데, 바오로 형님이 간단하게 한큐에 수리해 주었다.
    이제 농사를 잘 짓는게 보답하는 길이라 믿는다.
  • 작성자바실 | 작성시간 22.08.01 멋지고 든든한 형님두셔서 행복하시겠어요..
    우와 바오로형님은 하우스로하는 대농이셔유!
  • 답댓글 작성자이냐시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08.01 텃밭에 비닐하우스도 바오로 형님이 남는 자재로 지어주셨지유.
    농사 상담도 하고 농산물도 얻어먹고 하니 막걸리나 부지런히 사다 날라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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