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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선 일기

간만에 바오로농장 가다(240119)

작성자이냐시오|작성시간24.01.20|조회수10 목록 댓글 2

지난해는 병원 신세 지느라 바오로농장에 한참을 가지 못했다.

그래서 바오로형님이 두 번이나 전화를 주셔서 무슨 일 있냐고 묻곤 했었다.

자주 놀러오던 사람이 아무 연락도 없이 안보이니까 모두들 걱정이라고.....

거의 반년만에 농장에 갔더니 하우스1 에는 고수가 아주 잘 커 있네.

 

잎이 미나리와 비슷한데 향이 특히 강해서 한국에 거주하는 조선족들이 많이 찾는다고....

 

하우스2 에는 아는 형님들과 바오로 형님이 고수 출하작업을 하느라 손길이 바쁘다.

모두들 반갑다며 걱정하고 안부를 물어서 고마웠다.

 

맨앞쪽 작은 하우스에는 고수와 각종 모종들이 즐비하다.

 

이건 상추 모종이다.

 

대파 모종도 많이 부어놓았으니 담에 한판 가져가라고 한다.

 

열무 모종이다.

 

토마토 모종도 일정하게 잘 크고 있다.

고추 모종은 이웃 하우스에서 키운다고....

 

고수나물을 조금 얻어왔더니 배추 고수전이 식탁에 올라왔다.

은근한 고수향이 입맛을 돋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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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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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바실 | 작성시간 24.01.28 편찮으셨군요! 이젠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거지요?
    텃밭도 가꾸어야하고
    슬금슬금 봄이 기어오고있어요.
    건강하시고 청룡의 기운이 함께하시길요.
  • 답댓글 작성자이냐시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1.28 에구궁!
    참외 서리하다가 들킨 기분?? ㅋㅋ
    괜찮아 졌어요. ㅋㅋㅋ
    여러모로 고맙심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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