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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선 일기

바오로농장과 대파 심기(240324)

작성자이냐시오|작성시간24.03.24|조회수18 목록 댓글 0

그저께 바오로농장에 갔었다.

간만에 가니 바오로 형님이 어찌나 반가워 하는지 모른다.

하우스에는 열무과 얼갈이 배추가 수확을 기다리고 있다.

앞에는 대파 모종들이 보이는데 형님이 한판을 내주었다.

 

여기는 얼갈이와 상추가 잘 크고 있네.

고수도 4고랑 보이고...

 

토마토 모종을 심을 준비중이다.

 

하우스 뒷편에는 봄배추 모종이 심어져 있다고 한다.

 

작은 땅에는 시금치도 엄청 기세가 좋다.

 

작은 하우스에는 대파가 심어져 있고, 고추 토마토 모종이 출고를 기다리고 있다.

 

싱싱한 대파 모종을 얻어왔다.

 

오늘 아침에 휭 하니 민통선으로 달려가서 발효퇴비를 넣고 뒤집은 다음 대파를 심었다.

 

옆 과수원과의 경계선에 봄쑥이 보여서 조금 캐왔다.

 

집에 와서 다듬었더니 그래도 쑥국을 한끼 끓일 정도는 되것다. ㅋㅋ

 

회장님 땅이 옆 과수원에 물려 있어서 20미터 정도 고라니망을 쳐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저번에 두었던 하우스용 파이프와 퇴비, 각목 등을 치워야 했다.

그리고 큰 고무통도 치우라 해서 분리수거 장소로 옮겨두었다.

간만에 삽질 쪼끔 하고 통 옮기고 부자재들 옮겼더니 삭신이 쑤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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