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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선 일기

공공의 적 잡초 멀칭(250522)

작성자이냐시오|작성시간25.05.22|조회수27 목록 댓글 4

바오로농장 옆 하천의 잡초는 훌륭한 멀칭 재료이다.

키도 크거니와 씨앗도 없으니 가성비도 짱!

10여분 낫질 하니 커다란 포대기 2개가 가득이다.

 

걸포리 2농장으로 가서 두둑에 깔았다.

잡초는 햇빛만 차단하면 발아가 안 된다.

 

대파 두둑에도 풀 못나고 수분 증발 막도록 촤악 덮었다.

바로 이 때, 옆 밭 농군이 와서 강력한 클레임을 제기한다.

1. 고랑에 잔사를 깔면 비온 후 물이 안 빠진다.

그러면 작물들 피해가 심각해 진다. 저쪽 옆의 할머니도 큰 소리로 불평한다고 한다.

===> 실제 비가 많이 와서 배수가 막히면 잔사들을 두둑으로 올려 물꼬를 터주면 된다.

2. 두둑의 잡초들에 씨앗이 맺혀 있어서 이게 빗물에 흘러 온 밭에 퍼지게 된다.

===> 내가 베어온 1, 3차 잡초는 문제 없는데, 그저께 베어놓은 걸 가져왔더니 거기에

여물지 않은 씨앗들이 좀 보여서 한 줌 정도 골라내서 버렸다.

 

양 4방의 모든 관행농군들의 한결 같은 불만 사항이니 졸지에 공공의 적이 되어 버렸다.

하지만, 배수 관계는 비가 많이 올 경우 물이 흐르게 하면 될 터이니 큰 걱정은 안한다.

잡초 씨앗도 베기 전에 잘 살펴 보고 하면 될 것이다.

수박, 참외 모종이 냉해를 입어 노리끼리 하길래 2포기씩 다시 사다 옆에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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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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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꿈틀네 | 작성시간 25.06.01 아이고~~ 그놈의 물길은 거기서도 야단이군요~
  • 답댓글 작성자이냐시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06.03 그러게 말입니다. 비가 많이 오면 1시간 내로 달려가서 물꼬를 터줄라꼬
    생각했어요.
    근데,
    꿈틀님은 어떻게 이 카페를 찾아 왔나요?
    전혀 힌트가 없었을 텐데, 정말 깜놀이어요.
  • 작성자꿈틀네 | 작성시간 25.06.03 댓글에 언급하신 적 있는디...
    카톡에 링크도 거셨고 ㅋㅋㅋ
  • 답댓글 작성자이냐시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06.03 아, 그랬던가요? ㅋㅋ
    하여튼 천리먼길 오시느라 수고하셨는데
    음료수도 한잔 못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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