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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와고택 이야기

수도계량기 및 밸브 동파방지

작성자은빛날개|작성시간19.11.19|조회수174 목록 댓글 0

오늘아침 산불감시 출근하러 대문을 나서는데

산 너머 저 멀리 바라보이는 소백산 연화봉이

하얀 눈으로 뒤덮혀 있네요.

 

이제 겨울이 시작되었나 봅니다.

면사무소에 갔더니 소형 제설장비도 준비되어 있구요.

 

오전 근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마당의 음지 진 곳에 설치된 지중밸브의

동파방지를 위하여 간단한 작업을 했어요.

 

먼저, 습기 증발을 위하여 뚜껑을 열어 놓구요.

쓰고 남은 비닐을 넓게 깔아두고요.

밸브뚜껑 부분에 덮인 비닐을 오려냅니다.

그리고 보온덮개를 넓고 두툼하게 접어서 덮은 다음

옆으로 삐져나온 비닐로 보온덮개를 에워싸고요.

마지막으로 쓰고 남은 자투리 판넬을 올려서 마무리 합니다.

 

좀 번거롭기는 하지만 제가 이렇게 하는 이유는

밸브가 있는 위치가 음지로 가려진 안마당이기 때문에

눈비에 의하여 물이 땅속으로 바로 스며드는 것을 방지하고

물기로 젖어있는 밸브주변의 땅까지 보온하고자 함입니다.

그리고 밸브두껑을 열어놓는 이유는

밸브까지 스며든 물이나 습기가 증발할 수 있도록 구멍을 터주자는 것이지요.

 

재작년에도 밸브가 얼어서 터졌었는데,

지난겨울에는 동파방지를 이렇게 해놨더니 얼지 않았어요.

 

좀 더 간단하고 확실한 방법을 갖고 계시는 님들께서는 알려주시길 바래요.

이번 겨울에는 동파 없는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래요~~~



문 밖 저 산넘어 소백산 연화봉이 보여요


흰눈이 내려앉은 소백산 연화봉


흰눈이 내려앉은 소백산 연화봉


 

면사무소에 준비된 소형 제설장비


지중밸브 함


뚜껑을 열어 놓습니다


비닐을 깔고 밸브함이 있는 곳의 비닐은 짤라냅니다


보온덮개를 두툼하고 넓게 펴서 올린 다음 옆으로 삐져나온 비닐로 보온덮개를 에워쌉니다


마지막으로 판넬을 올려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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