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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와고택 이야기

텃밭의 고추 수확

작성자은빛날개|작성시간20.09.06|조회수95 목록 댓글 0

금년 초 올해는 무엇을 해볼까?

생각 끝에 텃밭에 비닐하우스 한 동을 짓고 고추를 재배하기로 했지요.

면사무소에 비닐하우스 보조신청을 해서

하우스를 만들고, 거름과 토양살충제 및 비료를 뿌리고 친구의 도움으로 로터리 치고

관리기를 빌려와서 내손으로 골타기와 비닐을 씌웠지요.

고추모종은 준비하지 못해서 읍내시장에서 600포기를 사와서 심었어요.

때때마다 관주하고 약치고...

그러던 8월 초부터는 고추가 불그스레 익기 시작해서 따기 시작했는데,

810일경 첫 수확을 하고 8월말에는 세벌 째 땄지요.

많은 량이 아니기에 집안 친척 분들과 나눠먹으려

말리기에 앞서 우물물을 펌프질해서

어머니와 아들녀석과 함께

고추를 한개한개 일일이 깨끗하게 씻었어요.

씻는 시간이 고추를 따는 시간과 동일하네요...

곱게 윤이 반작거리는 고추를

이번에 장만한 고추 건조기에 넣고 서서히 이틀 동안 말려 꺼내니

빚깔 좋은 건고추가 되었어요.

고추를 따서 말리기까지 많은 정성이 들어간 만큼

빨갛게 반짝거리는 고추가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어요.


텃밭에 장만한 100평짜리 비닐하우스 한 동


무럭무럭 자라는 고추


첫 번째 수확한 고추 (첫물이라서 수확량이 적습니다)


세물째 수확 후의 고추밭, 고추가 제 키만큼 자랐어요


아들 녀석이 펌프의 물을 길러 할머니와 함께 고추를 한개한개 정성껏 씻습니다 


잘 말려진 건고추 입니다


지금까지 따서 말린 건고추가 약 150여근 되네요


아들녀석이 펌프물을 길러 할머니와 함께 고추를 하나하나 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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