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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용 선생님 묘소도 찾아뵈었습니다.

작성자메나리|작성시간23.09.10|조회수25 목록 댓글 1

  지난 9월 8일, 노평구 선생님 묘소를 참배하였던 날. 기왕에 갔으니 송두용 선생님 묘소에도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성함만 기입해도 묘역이 척 나타납니다. 

  두 분은 애국지사 묘역에 계시는데, 노 선생님은 3구역, 송두용 선생님은 그 이웃 4구역 301번에 계십니다. 김포 공원묘지에는 이진구 선생님 주도로 해마다 4월이면 찾아갔었는데, 2010년 이장할 때 왔었고, 두 번째입니다. 벌써 13년이 지났네요. 하늘은 푸르고, 묘소도 깨끗하여 좋았습니다.

 

  친숙한 이름, 송두용-배계복!!

  저는 한 번도 뵌 적이 없지만, 아주 가까운 어른을 만난 듯 반가웠습니다.

  묘비명도 송두용 선생님 스타일로 이것저것 많이 나열했네요. 노평구 선생님 묘비명이 간단히 성서구절인 것도 좋고, 이렇게 구구절절 쓰는 것도 오류동스타일이 아닌가 하여 친근합니다. 김교신 선생께서 오류동집회를 '교회 분위기가 난다'고 하신 이유가 바로 이런 스타일 때문이 아니겠습니까?

현충원에서 관리를 정말 잘해주고 있어서, 참 감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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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손현섭 | 작성시간 23.09.10 감사 감사 뿐입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배려로 참 신앙인으로 살게 하시고 후배들의 길잡이가 되어 주심에 늘 감사 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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