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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다녀온 소감(김인호)

작성자메나리|작성시간23.11.22|조회수22 목록 댓글 0

일본에 다녀온 소감

김인호

 

   일본무교회 전국집회 이마이관을 방문할 수 있게 수고해주신 한만하 회장님, 또 모든 절차며 일정을 꼼꼼히 챙겨주시고 주관해 주신 김복례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45일의 일본방문 기간 일본 무교회 선생님들의 따뜻한 사랑에 감동하고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과거 일본이 우리에게 잘못한 것을 용서해 달라는 사죄를, 고개를 들고 받아 들이기 참으로 민망하고, 과연 그럴만한 마음과 자격이 있는가 부끄럽기 그지없습니다.

   강자가 약자를 억누르고 무시하는 것은 어디서나 존재하는 일상다반사입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강자 앞에서 순한 양으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힘 있는 강자를 오히려 이기셨습니다. 게다가 그들 강자의 죄까지 용서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우리나라도 그렇게 될 수 있을까요? 역사는 하나님이 이끄시는 과정입니다. 그리스도 예수께서 우리나라 사람의 마음속에 계신다면, 두 나라는 형제로 평화롭게 서로 존중하며 살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이번 기회에 여러 선생님의 강연과 사랑으로 대해주시는 친절을 실감하고 돌아왔습니다. 이런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한일 무교회 집회가 이어져 가는 것이라 믿습니다. 주 안에서 두 나라의 교류가 하나님의 사랑과 평화를 위해 계속 이어져 가기를 기도합니다.

 

몸도 불편하신데, 처음부터 끝까지(공항에서 공항까지) 인도해주신 야마모토 히로시 선생님께 감사하다는 마음 전하고 싶습니다.

   한국에서 함께 가신 모든 형제자매님도 늘 건강하게 잘 지내십시오. 일본에서 환대해주시고, 훌륭한 식사며 잠자리 등 모든 것을 제공해 주시고, 선물까지 가득 안겨 주신 선생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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