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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선 서재

장독대

작성자김광선|작성시간25.08.13|조회수46 목록 댓글 2

장독대

김광선


한평생 한곳만 바라보고
햇빛 한 줌, 바람 한 줌으로
인고의 시간을 버텨냈죠

여덟 달을 품고서
묵묵히 소금꽃을 피워야 했죠

매콤 달콤하게 곰삭은 날들 버무려
숙성되길 바라며
가족 건강을 기원했죠

구수한 맛으로 밥상 오를 때
오랜 세월 고독 견뎌낸
당신의 향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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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미니나라윤민희 | 작성시간 25.08.13 장독대의 기억
    늘 엄마 냄새가 났던 장독대, 그립습니다.
  • 작성자김광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5.08.18 선생님 고운 댓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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