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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향희 서재

여정의 여름 / 승향희

작성자승희|작성시간26.06.22|조회수112 목록 댓글 2

숲속으로 들어서면
초록빛 풀잎이
발길을 덮었다

바람이 머리카락과
옷자락을 스치고
새들의 울음이
길을 따라 이어졌다

강을 건너고
작은 산길을 오르며
땀과 햇빛을 온몸으로 느꼈다

폭풍우가 몰아칠 때도 있었지만
그녀는 멈추지 않았다

폭우 뒤 햇살이 숲을 밝히며
다시 길을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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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안병석 | 작성시간 26.06.22 삶의 뒤안길을 숲에 비유함은
    우여곡절을 몸소 겪었음입니다.
    새소리와 따사로운 햇볕을 맛보는가 하면
    때로는 폭풍우를 감내하며 건너기도 합니다.
    삶이 가치가 있는 건 숲의 여정처럼 온갖 희로애락이
    깃들어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승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2 일찌기 방문으로 대문 활짝 열어 주셨습니다
    여정은 희로애락!!
    이 후 지나간 시간만큼 뜨거운 태양 열기와 폭풍의 변화무쌍함은 우리의 여정의 실체를 보여 주는 듯 착잡함으로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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