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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또 보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먼 길을 가는 것도 아닌데
잠시라도 헤어지기 싫은
사람이 있습니다.
오랜 세월 살아오면서
좋은 일 굿은 일 나눠 가지면서
서로를 마음밖에 두지 않고
소중히 간직할 마음이 있었기에
마주 보는 눈빛만으로도
마음 속속들이 꿰뚫어 볼 수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돌담 밑에 이름 모른 꽃이
아름답게 피었지만
향기를 잃어버려
세상인연이 외면할 때
따뜻한 마음으로 포근히 감싸
그 마음에 미소와 향기를 불어
넣어 줄 것 같은 보고 또
보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작성자 신동수 작성시간 10.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