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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의 모습
편 문
부드러운 바람결에 날리는 풀씨처럼
날아오르고 내리는 너의 모습, 천상의 아름다움
시간이 멈추어지고
고혹에 빠진 일상이 숨을 멈춘다
어쩜 저리도 어여쁘라
하나같이 시공을 가르는 춤사위에 숨이넘어 가는구나
전률이 가슴을 아리게 한다
빼앗긴 메달 앞에 더 부드럽게 날리는 배려와 여유
진정 승자의 모습인걸
타락한 위선의 세상을 향한 카운터 펀치
그것 마져도 이리 아름다울 수가
하늘이 만든 자연의 영원한 순수라
2014년 2월 24일 작성자 무쇠점골 작성시간 14.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