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버리고 싶다
삶이
섧다고 어찌하겠는가.
슬프다고 어찌하겠는가.
어머니 따뜻한 품 그리워도
다시 돌아갈 수 없고
삶이 빛바래 지친 모습
피해 갈 수 없는 것을
떨어져 나뒹구는 낙엽
바람에 흩날려도
쇠진(衰盡)한 몸 등 휘어
저녁노을 붉게 물들어도
어이 하겠는가.
모두
자연의 섭리(攝理)인 것을
세월에 깍여 작아지는데
나를 건너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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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버리고 싶다
삶이
섧다고 어찌하겠는가.
슬프다고 어찌하겠는가.
어머니 따뜻한 품 그리워도
다시 돌아갈 수 없고
삶이 빛바래 지친 모습
피해 갈 수 없는 것을
떨어져 나뒹구는 낙엽
바람에 흩날려도
쇠진(衰盡)한 몸 등 휘어
저녁노을 붉게 물들어도
어이 하겠는가.
모두
자연의 섭리(攝理)인 것을
세월에 깍여 작아지는데
나를 건너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