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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이야기 (上)

백선행 기념관 (북한의 박물관. 평양시중구역 대동문강안거리 대동문동)

작성자대기만성 민득이|작성시간26.06.15|조회수3 목록 댓글 0
백선행 기념관 (북한의 박물관. 평양시중구역 대동문강안거리 대동문동)

일제강점기 평양의 대부호이자 여성 사회사업가인 백선행(白善行, 1848~1933) 선생이 사재를 털어 건립했습니다.

1919년 3·1 운동에 큰 충격을 받은 백선행 선생이 자금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결심하였고, 민족지도자 고당 조만식 선생의 조언을 받아 1924년에 착공하여 완공했습니다.

처음에는 시민들을 위한 문화시설인 '평양공회당'으로 문을 열었으나, 1933년 백선행 선생이 세상을 떠난 후 그녀의 숭고한 나눔 정신을 기리기 위해 '백선행기념관'으로 명칭을 바꾸었습니다.

6·25 전쟁의 포화 속에서도 파괴되지 않고 살아남아, 현재 북한 평양시 중구역 대동문동(대동강변)에 여전히 보존되어 있습니다. 평양 시내에 몇 안 남은 소중한 근대 석조 건축물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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