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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정보]설날과 상제

작성자Jesus is Christ|작성시간16.02.06|조회수92 목록 댓글 0

조상 제사는, 결코 우리 본래의 전통이 아닙니다!!!

“제사의 원류는, 상제上帝(인격적인 주재신)에게 드리는 제례였습니다.”

- 참고 : 동아시아 최고最古의 공문서이면서 유가경전인《상서尙書》-

 

(상제 개념의 변형 : 상대商代 : 상제上帝 -> 주대周代 : 천天 -> 춘추전국春秋戰國 : 도道 -> 한대漢代 : 유불도儒佛道로 종합 -> 위진남북조魏晉南北朝 : 천리天理-> 당송대唐宋代 : 성리학性理學으로 체계화ㅡㅡㅡ>>>한국성리학에 영향을 줌)

 

오늘날 “제사”라고 하면, 선조에 대한 의례만으로 인식하고 있으나,

“고대 상제에게 제사를 올리는 것이 원류”이며, 이것이 후대(주周나라)에 죽은 조상들이 하늘에 있는 상제의 신하가 되었다고 여겨, “조상들을 매개로 하여 상제에게 제례를 올리는 것으로 변형”되었습니다.

-> 제사 대상이 하늘 · 땅 · 사람으로 변형됨

 

제사 대상의 변천과정 : 上帝 -> 上帝 + 오제五帝 -> 하늘 + 땅 -> 조상(사람)

* 五帝 : 고대 전설상의 다섯 제왕

태호복희씨(봄, 동쪽), 황제신농씨(여름, 남쪽), 황제헌원씨(중앙), 소호금천씨(가을, 서쪽), 전욱고양씨(겨울, 북쪽)

 

사祀 : 천신天神,제祭 : 지기地祇,향享 : 종묘宗廟(사람 · 조상) 제례

 

 

上帝 상제

上帝 + (五帝)

인격적인 주재신

天 하늘

해 · 달 · 별자리 · 바람 · 비 등

上帝에게 종속된 것

地 땅

사직社稷 · 오악사독

五岳四瀆(명산대천名山大川) · 바다 등

上帝에게 종속된 것

人 사람

선조先祖 (조상)

上帝의 신하로서, 上帝와 살아있는 자를 매개하는 자

 

 

 

 

본래 예서禮書에 나와 있는 제례 : 사당제祠堂祭 · 사시제四時祭(약체상증 禴禘嘗烝 : 사계절제사명) · 이제禰祭 · 기제忌祭 · 묘제墓祭

(그러나 오늘날 이제와 사시제는 거행되지 않고, 차례라고 하여 사당제의 일부를 수용한 제례와 기제 ·묘제와 비슷한 시사時祀가 보편화되어 있습니다. 이밖에도 불천위제사와 생일제사 등의 특수한 제례가 이뤄지기도 합니다.)

 

이후 송宋나라에 이르러, 주자朱子의 《주자가례朱子家禮》의 영향으로, 사시제四時祭 · 시조제始祖祭 · 선조제先祖祭 · 이제禰祭 · 기제忌祭 · 절사節祀(명절, 설 · 한식 · 추석 · 동지 등)가 행해지고 있습니다.

* 따라서 엄밀히 말하자면, 설날 · 추석에 행해지는 “茶禮차례(다례, 조상들께 차茶를 올리는 제례”는 본래 예서에 없는 것인데, 후대에 와서 명절에 행해지게 된 것으로, “전통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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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청淸나라 이후로 上帝와 기독교 하나님의 유사성에 대한 비교 연구가 행해지고 있습니다.

신神은 존재합니다. 그 神이 누구인지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찾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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